[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ch.뒷담화) 34번째 ep 업뎃안내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31 06:03




한해를 시작함에 있어,
뒷담화인들의 연중행사이자,
방점찍고 넘어가는 의식!

1년만에 인사드립니다.
거기에 반가운 목소리까지!!

34번째 이야기
'뒷담화 어워드 2014'

나우 온 팟캐스트 서비스 빠이야~!!


추신) 여러분덜! 청취율이 높아졌어요 크흑~~!! ㅠㅠ

여세를 몰아 가열찬 다운! 남발하는 좋아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itunes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id489535966)
(팟빵 - http://www.podbbang.com/ch/2253)

(직접듣기 - http://traffic.libsyn.com/chradiopeople/people3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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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RP history) PLAY TOUR 2011 (1)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9 21:11





Written By RP CREW



: 본 내용은 뒷담화 피플 ep17회인 PLAY TOUR #.2.0의 2년전 이야기 입니다.

  플레이 투어는 뒷담화 피플의 전통적인 에피소드 중 한가지로써, 재미삼아 보시면 더욱 즐겁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제작진들의 판단하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쩝...)

  뒷담화 피플 방송 구상이 이루어지던 2011년 여름에 일어난 이들의 난데없던 휴가 에피소드를 즐감해주시길 바래요~






 

DATA : 2011-06-03 ~ 06-05

LOCATION AREA : BUSAN

 

 

@ PLAY TOUR 2011

대망의 2011.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무언가를 해나가야겠다는 다소 부질없고 기약 없는 다짐을 하며

시간을 보내 온지도 2분기를 맞이할 무렵, 우리는 가감 없이 서울을 떠났고 목적은 단순했다.

 

인생 뭐 있나? 우리의 신조답게 그저 신나게 즐기고 달리기 위해~! (피쑤!!!~~~)

플레이 투어 2011이라는 명칭까지 부여하면서 대단한 것처럼 포장을 해놨지만, 일단 그냥 꼬우~

 

 

                                                  

(그래 인생은 지르고 보는거다! 일단 꼬우~)

 

 

남정네 2인이 함께 떠나는 자유 여행 성격이 다분한 칙칙하지만 프랜들리쉽을 잔뜩 담아볼 수 있는 시간인 본 여행의 기획은

 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 작년 연말경에 이른다.

 

뒷이야기를 사알~짝 풀어보자면 애당초 여행 예정지는 국내가 아닌 국외가 주 타켓 이었다.

여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옆 동네 일본을 설정해놨다. 일본으로 가기로 했던 이유는 사실 단순했다.

우선 딴 나라 클럽 수질(?)은 어떤 지와 어떤 시스템으로 흘러가는지? 얼만큼 잘 노는지?

어떤 분위기 일지, 수다 떠는 것은 얼만큼 커버될지, 부킹과 2차는 가능한 것인지 등등..(???)

 

 

                               

                                                

(일본은 클럽 문화에 있어서 예상외로 다양성과 안정된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서 즐겁게 준비하고 일단 준비 안 되도 달려보는 거다! 라는 기합을 잔뜩!!

부여한 일본 투어 시나리오는 애석하게도 올 초 커다란 재난이 덮치면서 안개 속으로 사라져갔고..

별도의 대체 목적지를 찾는데 부산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리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첫 번째 목적지로 우리가 부산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현 플레이 씬을 기준으로 서울 이외에 가장 성장 가능성과 발전성을 두루 가지고

나름의 영역을 펼치고 있는 점에서 주목했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클럽들을 보면 은근 서울화(?) 컨셉 으로 시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부산 만큼은 그와는 다른 특유의 정서와 문화가 융합되고 있다.

 

여기에 클럽 이외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족되었다.

필자는 바다를 좋아하는 편인데, 바다를 보기 쉽다는 장점과 도심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찾아 볼 수 있는 매력이 크다는 것은 바꿔 말해 여러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낯가림이 애지 간하게 심한 필자의 유별난 편력과 고집이 한 몫 했다.

필자의 경우는 정해진 지역과 흔히 말해서 필이 오는 곳이 아닌 이상 별로 움직이려 하거나,

애초 근처에도 가려 하지 않는 일종의 강박 증이 있기에 매우 험난한 상황이었다. (이게 자랑 이냐?)

그러나 동행해준 매니저 형님께서는 별 개의치 않는 느낌이겠으나, 역시나 대 인배 기질로

많은 것을 양보해주신 덕분에 목적지는 수월하게 조율 할 수 있었다. (오오~ 역시 위대하시다는!)


이렇게 사전 조율을 마친 이후 출발 1개월 전인 5월경부터

현지 숙소 및 이동 동선을 차근히 계산해가며 들뜬 마음을 하나 둘 생산해가고 있었다.

(~ 공부를 이렇게 했다면 정말 넘버 3안에 가고도 남았다!)

 

마침내 운명의 날! 

우리는 대망의 플레이 투어 서막을 펼치며 스테이지인 부산으로 향했다.

 

깊은 저녁을 달리는 KTX안에서 다양한 스케줄의 방식과 처리 방향에 대한 즐거운 논의가 이어졌고,

1차적으로는 도착하자 마자 달리기 위한 체력도 비축해놔야 함으로, 살짝 불편하지만 꿀 잠도 맛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밤 10시가 다 되가는 무렵.

우리는 꽃피는 동백 섬에 봄이 찾아왔다고 하던 부산에 도착했다. (이야호~!)

 

 

                                    

(좋았어! 인증이닷!@~)

 

 

저 멀리 바다내음이 느껴질 만큼 부산의 공기는 바다와 밀접한 느낌이 담겨져 있었다.

부산은 필자 개인적으로는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는 동네이고 이런 저런 많은 사연들을 겪었던 동네라 매번 올 때마다 항상 설레 이며, 즐겁지만 한편으로 우울한 면이 교차되는 곳이기도 하다. (~ 아무리 생각해도 이놈의 양면성이란 참…)

 

자자, 생각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우리에겐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 하여, 대망의 플레이 투어를 시작해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부산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짐을 살포시 트렁크에 실은 후, 숙소인 해운대로 출발~!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는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으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항상 의식을 갖추듯

택시를 타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그거슨!!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광안대교의 풍미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지!

특히나 새벽 공기를 맡으며 달려가는 그 느낌은 정말 답답한 속이 ~! 뚤리는 것처럼 통쾌하다.

 

 

                                          

(달리는 순간 상쾌함이 온몸을 자극하는 부산의 대표 명소! 다만, 한 겨울에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상콤한 바다내음과 부산의 야경을 만끽하면서 한번쯤을 달려봐야 한다는 광안대교를 건너며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어 가고 있었다.

,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이동.

 

그리 늦은 심야는 아니었지만 저녁시간 나름의 묘미가 있던 풍경을 신나게 감상하다 보니 숙소 도착.

도착했으니 일단 뭐 있겠나? 어서 이 무거운 짐부터 풀어야지.

다소 빡빡하게 오느라 이것저것 챙기지 못했지만 원래 우리 스타일이 그런 만큼 없어도 잘 논다.

하여튼 짐을 풀고 아주 잠깐 한숨 돌리고 다시 숨가쁘게 꽃단장(!) 을 하고 숙소를 나섰다.

바로 오늘의 메인 스테이지인 엘룬 (ELUNE)을 향해!

 

참고로 필자가 아는 기준에서 해운대에는 대표적으로 2군데의 클럽이 유명하다.

하나는 이미 오래 전 필자가 리뷰로도 작성했던 막튬 (MAKTUM)이고, 바로 다른 하나가 엘룬 (elune)이다.

공교롭게도 두 클럽이 불과 100m를 남짓 하여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

차후에라도 연계하여 파티를 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길 정도로 가깝다!! (너무도!)

 

숙소를 나와서 엘룬으로 향하는 길. 그렇지만 시간은 아직 이른 10 30분 정도였다.

참고로 지금도 그러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엘룬의 경우, 11시 전 입장이 그날 입장료의 반값!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 정상 가격.

그리고 3시 이후부터 다시 반값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고로 클러빙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미리 끊고 잠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때워도 좋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선 티켓팅을 마친 후, 10분 가량 클럽 내부나 분위기를 살피며 시간을 보냈다.

특성상 늦은 시간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꽤나 많이 북적거리는 느낌이었다.

 

잠시 밖으로 나와서 해운대 바다가 앞에 보이는데 이를 지나칠 수 없지 아니한가!~

(역시 사나이라면 마도로스의 정신으로 가는 것이다!!)

부산이라고 별반 다를 거 없다! (그딴 거 엄따~!) 우리는 우리 룰대로 행동할 따름이니깐~

따지고 잴 것 없이 바로 전매 특허 + 트레이드 마크라 자칭하는 난장 행사 부산 해운대 편을 실시!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깔끔하게 바닷가로 이동! 그리고 깔끔하게 !~

 

 

                                         

(어두워진 바다와 황토 빛 백사장에 깔끔하게 비워낸 맥주잔을 바라보며 우린 말했다. '한잔 더?'ㅋㅋㅋ)

 

 

뭔가 부족하다 싶었지만 일단 목적이 즐거워야 하는 만큼 본업(?)에 충실하도록 하기 위해! 엘룬으로 진입!

그리고 신나는 플레이 타임~!!

 

이번 부산 투어를 보며 확실히 느꼈지만 부산은 정말 열정적인 클러버 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의 경우와 음악 스타일은 비슷하다면 비슷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지만, 방식은 전혀 달랐다.

간단하게 풀어보자면 서울은 (->->중강->약 반복)순이라 치면, 부산은 (->중강->->중강 반복) 이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김 빠질 것 같으면서도 갑자기 내달리다 보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기 시작! (어익후~!)

하지만 현지 클러버 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었다. (~ 진심으로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특히나 부러웠던 점은 클러버들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놀고 있다는 느낌이 가득 이라는 점이다.

요즘 클럽은 부킹만 제외하곤 나이트와 뭐가 다르냐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필자가 느꼈던 2000년 초,중반의 클럽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현장에서 느껴졌다는 것이 피곤하지만

계속 달렸던 원동력이었다.

 

2시간 반 가량을 즐기다 다시 나와 근처 bar로 향했다. 사실 저 bar는 일전에 필자가 해운대 왔다

잠시 들렀던 기억이 나서 가봤는데,

그대로 있어서 여튼 맥주를 다량 섭취해주시고, 나아가 클럽 앞 오뎅 집에서 한잔 더 들이켰다!

첫 날은 필자 개인적으로 술과의 전쟁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마셨던 기억이 난다. (맨날 술이야~)

 

그리고 다시 정신 무장을 마치고 깔끔하게 추가적으로다가 즐겨주다 보니 새벽 4~5시 무렵이었다.

더 달리다가는 내일이 부족하다! 게다가 체크 아웃 시간도 너무 이르다구!!~

일단은 잠을 자는 것이 급선무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야식으로 XX리아와 함께 버거 타임을 해주시고~!

근처 편의점에서 컨티션을 사서 내일을 대비하며 천천히 숙소로 향했다.

 

 

                                                                 

(이제는 우리가 잠을 자야 할 시간~ 잠들기 전 인증 샷 한방!)

 

 

밤공기를 맡으며 걸어온 숙소.

바로 옆이 해운대다 보니 나름의 운치도 있고 기분도 묘했다. 옛 생각도 나면서 동시에 어두운 밤처럼 보이지 않는 미래도 생각하고..

그러나 현재에 충실해야 내일도 충실할 수 있는 법! 우선은 오늘을 잘 마무리 하고 내일을 맞이하자!

숙소 데스크에서 카드를 받은 후 숙소로 잽싸게 진입! (갑자기 숙소에 들어오니 잠이 몰려온다~!)

 

방에 들어와서 물 한잔 걸쳐주시고 샤워까지 마치니 몸은 미역처럼 흐물흐물 해졌다.

배부르고 몸 따습고, ~ 이만한 준비는 또 어디있겠는가?ㅋㅋ

다소 무리한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 그래도 즐겁고, 그래도 행복한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잠을 청했다.

 

그렇게 플레이 투어의 1일차의 밤은 (아침 아닌가?) 저물어 갔다.

 

 

 

-2부에서 계속-

 

 

 

* 본글의 작성과 출처, 사진은 모두 CH.) RADIO PEOPLE에 있습니다.

* 무단 복사 및 스크랩, 수정 및 재배포등을 일체 금하며, 퍼가실 경우 댓글로 먼저 남겨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ㅡ.b

 

 

 

 

 

@ 이천십일년 클럽피플 작성. / @ 2011.CLUB PEOPLE.

@ 이천십오년 채널 라디오피플 제공. / @ 2015. CH.) RADI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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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문화유랑단

(old data) 090807 Michael Jackson Tribute Party @ volume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9 21:00





Written By RP Crew



: 본 내용은 예전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된 자료입니다. 백업 차원도 있구요, 보존 차원에서 블로그로 이전했습니다.

  떡밥이 오래되었으니 감안하시고 읽으시면 된다네요~ 물론 상하진 않았으니 걱정마시길~!! ㅎ




 

@ Forever 'King Of Pop'

 

그가 떠난지도 2개월이 다 되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사실. "King Of Pop"
이제는 정말로 전설이 된 마이클 잭슨이 우리곁을 떠나간 이후에도 전세계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소규모부터 대규모에
이르는

여러 추모 행사가 개최되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이에 동참하여 함께 즐기는 동시에 생전의 그가 보여준 화려하고 멋진 모습들과

오랜 기억에 남을 유수한 명곡들을 한결같이 회자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VJVRywgmYM

(* 마이클잭슨의 대표적인 추모 플레쉬 몹으로 알려진 영상. Bounce Team(스웨덴) 작품이라 알려져 있다.)

 

허나 유독 국내에서만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틀어 이러한 열기가 없다고 할 만큼 조용한 것이 사실이다.
왜?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우리나라의 추모 열기는 상당히 저조함을 떠나 부실함 그 자체였다.
마치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행위같기도 한 동시에 아예 남의일이라고 치부하기도 하는 이런 모습들은 한명의 리스너 입장에서

아니다 싶을 때가 많았다. 그래도 누구나 인정하는 전세계적인 아티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가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었단 사실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패션은 전세계를 아우른 문화 아이콘이었다.
동시에 직접적으로 보자면 우리나라를 4번이나 왔다갔던 그이다. (콘서트 2회와 개인 자격 2회)
이렇게 그와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조용하다는 사실이 팬을 떠나서 매우 아쉽다.

 

MJ를 통해 우리나라의 음악 시장을 돌이켜 보자면 날이 갈수록 매우 열악하고 협소한 상황이다.

아마 누구나 공감은 하고 있을 것이다. 음반을 위한 시장이 아닌 음원을 위한 시장.

물론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된 현 시스템적 문제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점도 분명히 있다.

사람들은 1곡을 위해 아낌없이 600원을 투자하지만 1장의 앨범을 위해 12000원을 투자하진 않는다.

후크송이 대세를 이루고, 길어야 1개월을 넘기지 못하며, 트랜드만이 공존하는 변칙적인 현 구조에서 그의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를
다시 석권하고 그의 히트곡들이 아직까지도 빌보드 차트 10에 들어가있는 해외의 상황을 대입해보자면 참으로 허무함이 묻어 나온다.


 

 

@ 트리뷰트!! 분위기는 확실히 좋았다.

 


그러던 중 뒤늦게나마 국내의 한 클럽에서 그를 추모하는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뒤늦게나마 이렇게 라도 그를 위한 파티가 열린다는 사실이 오랜만에 나를 들뜨게 했다.
복잡한 상황을 잠시 제쳐두고라도 이번 파티는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했다.

 

트리뷰트 파티라는 컨셉이다 보니 MJ를 제대로 느끼고 싶었다. 해서 그날의 컨셉이었던 MJ 패션으로 참석했다.

무더운 이 여름날에 무려 정장!! 정장이라니.. (정장이라뉘!!)
그래도 MJ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Dangerous의 패션을 자연스레 떠올리는 것은 나로써는 당연한 일이었지만..;;
(사실, Billie Jean 코스츔을 하고 싶었기도 했지만 도저히 빤짝히 상의와 장갑을 구할수가 없었다. 큭~)

 

이날의 파티는 나를 포함하여 3인 (민 , 한박사)이 동행한 파티였다. (함께 해주셔서 쌩유베리캄솨~)
중간에 이런 저런 경유로 삽질(?)을 잠시 한 이후에 10 : 40분경 파티 장소인 Volume에 도착했다.
사실 몇차례 갈 기회는 있었지만 머뜩치 않은 경우도 있었고,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기에 이번기회를 통해 Volume을 확실히 느껴보고

싶다라는 부분도 충족되는 점은 개인적으로 1석 2조의 혜택이었다.

 

입장을 위해 입구에 들어서면서 까지는 별다른 분위기는 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너무 조용하다 못해 썰렁했다.
그러나 내부에는 트리뷰트 파티라는 말에 걸맞게 MJ의 이미지가 그려진 모형들이 4군데에 걸쳐 걸려 있었고, 화장실 가는 방향쪽

벽면에는 그를 추모하는 코너를 만들어 헌화와 함께 메모지에 남기고자 하는 말을 적어 넣는 코너도
마련되어 트리뷰드의 느낌이 잘 살아난다고 보여졌다.

 

11시 부터 1시까지의 음악 플레이는 일반적으로 Volume에서 플레이 하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클 럽에서 파티를 진행할 때 본격적인 메인 플레이가 대략 새벽 1시 ~ 2시 사이에 이루어 지는 것을 상기해보면 아직은 시간적으로 꽤나 남은 시점이었기에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파티를 즐겼다. 중간중간 display를 통해 생전 그의 모습이 재생되기도 하여 트리뷰트 파티의 기대감은 높아지기 충분했다.


 

 

@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고..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된 새벽 1시부터 트리뷰드 쇼라는 개념으로 마이클 잭슨의 대표적인 퍼포먼스가 무대에서 공연됐다.
Billie Jean과 Beat it, 그리고 Dangerous가 각 팀에 의해 차례대로 플레이 되었고, 일행들과 함께 지켜보며 퍼포먼스를 관람했다.
오리지널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클럽의 분위기에 맞춰 약간 변형된 사운드(mix)에 춤이 더해진 모습으로
총 3가지의 퍼포먼스는

약 10분간 진행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되었고, 중간중간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플레이 되었다.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다르게 이건 아니다 싶은 기분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뭔가 아니다라는 강한 느낌.

그렇다. 결론부터 말해서 이 파티는 트리뷰드 파티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마이클 잭슨을 위한 파티라기 보다는 보통의 파티에 마이클잭슨을 커버로 삼은 정도의 개념이었다.
플레이 되는 모든 곡들은 마이클 잭슨과 하등의 관계가 없거나 설령 히트곡이 나오더라도 변형된 플레이었다.
오리지널이 아닌 변형에 의한 플레이. 다시말해 그냥 수많은 loop중 하나에 불과한 사운드였다.

 

사실 트리뷰트라 하면 말 그대로 해당 대상에 대한 감사, 존경, 애정을 표시하는 의미이다.
음악계에서는 존경하는 뮤지션을 위해 후배 뮤지션들이 헌정하는 방식의 앨범이 제작되는데 이를 트리뷰트 앨범이라 한다.
트리뷰트 앨범에서 연주 하는 뮤지션들은 본래의 사운드 적절하게 변형하고 재해석해서 부르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트리뷰트 앨범의 주인공은 엄연히 해당 대상이 된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자.
2ne1, bigbang, Kara, 2PM 같은 그룹들이 공연의 주제를 마이클잭슨 헌정 합동 공연을 한다 해놓고 정작 본 행사에서는 스타
일만

대강 내어 그냥 자기 노래들을 쭉 부르다 중간에 30초 정도 자기들 노래에 잭슨 노래를 믹스해서 틀어준다고 치자.


이게 과연 트리뷰트 인가?

 

국내에서 진행된 트리뷰트 파티나 컨셉 행사를 본인이 안 가본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날과 같은 황당함과 어이없는 기분이 들었던 것은 처음이었다. 시간이 흐르면 제대로 플레이 하겠지라는 기대감으
로 참고

기다려봤지만 결과적으로는 더는 안되겠다 싶어 중간에 나와 그대로 집으로 향했다.
이날의 파티는 결국 컨셉만 차용 (이도 완전한 의미는 아니다.)하여 진행된 파티일 뿐이었다.

 


@ 애석한 현실..

 

한 명의 리스너이자 클러버의 기준에서 이날의 파티를 화두삼아 다시금 되돌아 보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클럽 파티라는 개념은 아직까지 국내에 잡힌 계기가 손에 꼽힐정도로 기억된다. 물론 지금 이시간에도 멋지고 기발한 파티를 기획하고 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정작 컨셉에 부합되는 의미에서의 파티는 마땅치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여건성 파티 기획의 근본과 기본적인 사항들이 모두 흥행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현실은 공감한다.

그러나 확실한 컨텐츠 제공을 통해 무엇이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기억하고 즐겨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파티의 목적과 대상이 누구나 익히 알고 대중적인 대상의 주제라는 점에서 더더욱이 그렇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고인을 기리고 그에 대해 추모를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다만 이번 파티에서 본 점은 본질적인 면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에서 하고자 했던 의미가 퇴색되어짐은 물론,

이로 인해 잭슨을 기억하고자 참석한 사람들이 허무해지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이날의 파티는 더욱 애석해 지는 것이다.

 

너무 무거워 지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내모는 것도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적정한 선과 이를 확실히 언급할 수 있는 근본이 필요하다는 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의 MJ 트리뷰트 파티는 대게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XQy_Rh5XN0

https://www.youtube.com/watch?v=4NvP00ASM1w

 

(누가 봐도 이게 리얼 아니냐고~ 아놔 !!)

 

 

ps] 마이클 잭슨의 복귀 콘서트로 알려진 'This Is It' 마지막 리허설 장면과 지인들의 인터뷰 등으로 제작되는 동명의 영화가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개봉된다고 하네요. 개봉일은 10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ps2]오는 8월 29일날 마이클 잭슨 생일을 기념해서 국내에서도 추모 flashmob (컨셉은 맨위의 동영상)이 진행된다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가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관련 사이트는 http://blog.naver.com/hiharachi/120087975357)

 

 

ps3]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당신은 영원한 King Of Pop입니다.

 

 

 

* 본 저작물에 대한 권안은 저작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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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사심해우소

(칼럼) 연애를 포기하는 사람들의 심리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9 09:00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관계의 지속성이라는 것은 늘쌍어렵다.

이는 알게 모르게 인간 본연의 배타적 관계의 포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연애에서 더욱 이런점은 두각된다. 요즘같은 현실에선 더더욱이 그렇다.

그래도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자. 안그래도 세상은 복잡하다.




연애라는 것이 두렵고, 마냥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탄스럽다. 인간 본성의 감정과 공유마저 박탈당해야 하는 이런 빌어버릴 시대에 말이다.

그래서 필자같은 인간도 별일없이 살고 있고 이런 생각한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공유해보고 싶었다.

블로그를 개편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온 사설이다. 부족한 것은 애초부터 많은것을 알기에,

그럼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필자를 포함한 이글을 보는 모두가

조금이나마 느끼고 위안을 받았으면 싶은 마음에 글을 써내려간다.




#.1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사람이다.

함께하면 설레이고 행복하고,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들.

그래서 사랑의 시작은 언제나 행복하고 아름답다.


어느덧 시간이 지났다.

설레임의 하루는 일주일이되고, 즐거움의 일주일은 한달이 되고,조금씩 적응된 한달은 어느새 석달이 되고

그렇게 시간은 흐른다.



애석하게도 발단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안개낀마냥 보이는 것만 보이고 행복에 쌓여있던 자신의 시아는 이제 맑은 날씨의 시아를 확보한다.

이제부터 본질을 보는 시간이 되어간다. 그저 평가의 단계로 치우쳐질수도 있겠다.


내 옆에 있는 이 사랑스러운 사람에 대해 궁금해진다.

그리고 본질을 하나 둘씩 보게된다. 약간은 괴리감도 생기고, 약간은 실망감도 생긴다.

도피 혹은 탈출하고 싶던 행복한 일상은 다시금 어둑한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현실감에 사로잡히는 이로썬 이제 자신에 대한 이해관계와 득,실을 따지기 시작한다.

그결과, 관계의 지속을 추구할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따져보기 시작한다.

(좋게 포장했지만 직설적으로 '이제 발빼야 하는건가?' 혹은 '그럼에도 좀 더 두고볼텐가?'로 나뉘겠지만)





<영원할 것 같던 설레임도 종국에는 현실의 모순과 자아비판으로 이어진다.>





보통 여성들의 심리적 관점에서 이런 행위가 주로 이루어진다.

그렇다고 남성들이라고 해서 안심할 필욘 없다. 똑같다. 따지는 건 매한가지다.

이유야 단순하다. 그것은 인간 본연의 베타적인 상황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상황을 들추고 싶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다.

소휘 밥그릇 빼앗기는 상황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살벌한 전쟁통속에 내몰린 수 많은 이성들은

만남의 시작점에서 위안을 삼게 되지만, 이는 오래갈 수단으로써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흔히들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몸매'로 판가름난다 하던가?

능력있는 남자라면 높게 보고 싶은 욕망이 우선시될테고, 그래서 따지게 될 것이다.

외모와 몸매가 갖추어진 여자라면 나를 리드할만한 (=맡길만한) 사람을 따지게 될 것이다.

초면에는 그런것들이 많은 필요성을 갖추지 않더라 할지라도

결과적으로 시간이 흐름에 있어서는 보편 대게들 그렇다. 그게 본연의 모습이다.


인간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어디에선가 나의 현실에 비교해서 이런 모습들에 괴리감을 느끼고

자기 자신의 한없이 부족한 상황을 통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이런 말 적어재끼는 필자라고 해서 다를건 없다. 필자도 능력 없다. 만들기는 바쁘지만 실상 없다.


그래서 궁금해진다.

진실된 만남과 솔직한 생각들이 시작점에 함께 할 수는 없는 것인지를 말이다.



#.2

인간 본연의 특성이 변하는 것은 어렵다. 바꾸려는 의지와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 이상, 쉽사리 바뀌는 것은 어렵다.

예로부터 남성은 사회생활을 통해 밖으로 자신의 바운더리를 책임지고 먹여 살리는 역활을 주도했다면,

여성은 남성의 보호아래 안으로부터 책임을 지고 한 가정의 후대를 준비한다.

시대가 변해서 어느정도 달라진 규정은 따르지만 대게 이런 풍토로 지속되어 온 것이 남녀라는 인간이 만나서

일구는 가정의 자화상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따지려 들고 싶고, 판단하려 들고 싶은 욕망의 근원일거다.


필자는 시대에서 요구하는 바람직한 (? - 왜냐면 정의는 제각각이기에) 남성상에 못미칠 수도 있다.

자기비판이라 봐도 좋고, 자격미달이라 폄해도 좋다. 모두 일리있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진하고자 하는 욕망은 공존한다. 나아가지 않는 인간은 결국 도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성에 대해 많은 것을 따지지 않는다. 얼굴이나 외모, 그냥 맘에 들고 좋은 감정이 들면 본다.

별달리 따지고 싶지도 않다. 애초부터 금수저 물고 태어나는 핏줄은 애석하게도 정해져 있다. 인정해라.


결과적으로 이성에 대해 따지는 것이야 오랜 후에 따져도 늦지 않다고 주장하는 관점이다. 

결혼같은 중차대한 사안이라는 관점이 포함되어 있으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연애다. 아직 시작단계다.

저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이성에 대한 콩깍지는 대게 2달안에 풀린다고 어디에서 그러더라.

괜찮은 사람인데 성격이 모나거나, 어딘가 특이하게 하자가 있다거나, 이건 아니다 싶은 것이 있을 순 있다.

그러나, 만나면서 부터 시간이 흐르고 콩깍지가 벗겨진 상태에서 능력만 따지진 말았음 좋겠다.

안그래도 나오면 모두가 삭막하다. 보호받고 싶은 마음 충분히 안다. 보호하고 싶은 마음도 안다.



능력과 외모, 몸매를 보기 앞서 사람을 보자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구조는 태초부터 달랐다. 이해시키려 들지마라. 그냥 다름을 인정하라>





미래를 위해 내일을 저당잡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20대들이 특히 그렇다고 매체에선 그리 떠들고 있다.

안타까운 마음은 매 한가지일테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흘러가면 훗날 해도 소용없다'는 것이 있단 점이다.

그래서 자신이 선택한 사랑을 결국 포기하고 내치는 행위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사유는 간단하다. '당장 힘드니깐' '지금은 아닌거 같아'라면서 자기 위안속에 자신을 바라보는 그사람을 버리는 행위.


만나서 통보도 아닌 (만나면 양반이라기도 하지) 문자 한마디로 날리는 18번 대사인

'미안해, 상처 받지 않았음 좋겠어' 라는 위안 따위는 '아프니깐 청춘이다'와 같은 맥락일 뿐이다.

(물론 저 책 내용은 좋다. 제목이 현실면에서 인용된 과정이 좀 거시기해서 그렇지.)


반문해보자. 상처라는 것을 받지 않았음 좋겠다고 던져놓고 상처를 주는 행위는 무슨 관점으로 설명할텐가?

결국 찌르던, 긁던, 베던간에 상처준건 준거다. 그 속에서도 자신은 착한 사람으로 기억하고자 하는

'선한사람 컴플랙스'가 발동하여 방어를 취하는데, 필자의 경험으로 비추어 한가지만 알려주겠다.



결국 아픈건 아픈거고, 상처준건 준거다. 착하게 기억될리 만무하다.

만약 이말을 던지는 사람이라면 명심해라. 당신은 당신만을 보고 사랑하고 좋아한 상대방에게

시간+금전+감정적으로 모두 능욕준거다. 당신은 나쁜 사람이고 질떨어지는 인간이 되었을 뿐이다.



#.3

삶이 힘들다고 해서, 현실이 녹록치 않다해서 당신이 선택한 사랑마저 쉽게 내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았으면 한다.

당신만을 바라보고 사랑한 사람에게 이 무슨 무례인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명목하예 사랑하는 마음을 유린하는건

대체 어떤 심보이고 어떤 모순이란 말인가? 그럴바에 툭까놓고 싫다 그러고 나쁘게 인식되라. 어짜피 당신 나쁜사람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이지만,

착각하지 마라. 재벌가로 태어난 사람들도 고민과 걱정은 늘 달고산다.

당신만이 특별하게 힘들고 아프다는 자기 방어를 취할 필요는 없다.

대한민국 5000만 인구중에 행복을 논할 사람이 과연 몇%로 규정할 수 있을까?

시대를 봐라. 모두가 힘들다. 연말정산으로 삥뜯기고, 각종 세금으로 삥뜯기는 걸로 모자라서,

공공연하게 반복되는 일상의 다양한 모순들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

그리고 이건 모두에게 적용되는 공통 사항이다.


만약 삶이 힘겨워서 정리할 필요가 있고 자기 자신의 컨트롤 자체가 어려워진 현실에서

정리가 필요하거나,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방법은 한가지다.



당신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청하라.



무슨 도움이냐? 싶을거다. 어짜피 말해봐야 똑같은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맞다. 똑같다. 다를건 없고 별 도움 못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말한다고 처도, 그냥 옆에 있으라는 듯한 투로 계속 나를 설득하려 들면 어쩌냐?'라고 할 수도 있다.

이 또한 맞다. 남자,여자 입장에서 본다면 이 상황은 상당히 위급한 상황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사람이 갑자기 왜이러나? 내가 싫어진건가?'라는 고민이 수반되어질 것이다.


일방적인 관계의 종지부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다른 사람이 생겨 그럴수도 있겠고, 그저 상대가 질려서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 

이럴때는 필자 또한 별 수 없다. 마음이 멀어진 원인을 근거로 정리한 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경우에서는 회복은 힘들것이고, 상대가 질려서라면 회복이 더딜 것임은 자명한다.


본질로 회귀해서 '나의 그사람이 현실적인 것으로 인해 너무 힘들어한다'는 전제하에 말한다.

이 역시도 생각과 정리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믿고 기다려보는게 맞다. (남은건 의지의 문제다.)

당신이 그만큼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만사 제쳐두고 상대 그 자체를 이해하고 믿어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제, 포기하자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만드는 가장 큰 목적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바로 위로다.

당신을 이해하고 가장 많이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

그래서 가족이 만들어지는 것이고 인간이 홀로 살아가는데는 참으로 외로운 존제라는 것.

위로보다 더 값진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힘겨워 하는 현실에 있어서, 혹은 관계적인 면에서 다소 떨어져 보이는 상황에 있어서

혼자 생각하거나 고민하지 말길 바란다. 숨겨봐야 좋은건 없다. 결과는 말해봐야 뻔한것이니.



비온뒤 땅이 더 굳는것은 지극한 이치이다.

우리 모두는 갈대와 같다. 바람에 휩슬리기도 하며,

풍량에 거센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힘겹게 버티며,

설원의 차가운 상황속에서 꿋꿋히 버티어 간다.


그리고 따스한 햇살을 맞이하며 보상받는다.





<힘들고 지칠때, 누군가 내옆을 지키고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것. 이 시대의 가장 큰 복이다.>





#.마치며

지금 당신옆에 있는 사람을 두고 현실의 한계를 직시한 당신.

힘든거 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지금 당신옆에 있는 그 사람이 당신에게 앞으로 얼마나 큰 위로가 될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없어지면 알 것이다.


인간의 가장 모순중에 하나는, 때 늦은 후회다.

후회하기전에 먼저 할만큼은 해봐라. 그리고 결과를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힘빼지 말고 지금 보이는 현실만 보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결과는 언제든 뒤바뀔수 있고,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 기회는 충분하니깐.


당신만을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

무엇이 더 걱정인가? 힘들면 위로 받아라. 남자든 여자든.

자존심에 얽매여 떳떳하게만 살지 마라. 힘든건 인간 모두 경험하는 과정이다.


그러니 위로 받고 살자.


올해에는 많은 분들이 좋은 사람과 함께 행복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그리고 힘겨울 때, 서로 보듬고 위로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사랑은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이니깐.





(추신)

1-쓰다보니 길어지기만 했다. 두서 없어도 너그러히 양해 구한다.

2-카운셀링 받고 싶은 분들은 아래 댓글 남겨주시라.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주변에서 종종 자문 구하는 실력이니

  원없이 해드리겠다. 우리 모두 위안받자고 사는 삶인데, 남겨주시면 감사히 달아드리겠다. (물론 쓰는데는 좀 늦을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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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문화유랑단

(사설) NEXON의 NC 경영참여를 바라보며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7 23:00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애초부터 우려했던 일이었다.

결국은 자본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넥슨의 엔씨소프트 경영참여 선언이 발표된 오늘. 업계의 충격은 상당히 거센 모양이다.

협력관계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초대형 기업으로써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구하던 양사의 바램은

오늘 적대적 관계로 돌아서게 된 꼴이되었다.


일각에서는 '어짜피 벌어질 일'로 치부되었고,

다른 일각에서는 '이건 상도에 어긋나는 행위' 라고 선을 그엇다,




<시작은 좋았을 수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간 보이지 않는 싸움은 지속되었을지도 모른다.>




자본시장에서 주식을 발행하는 회사에 최대 주주가 '경영 참여'를 한다는 것과 '투자 목적'의 관계는 극명하다.

비록 최대주주라 할지라도 '투자 목적'의 경우는 경영상황과 의견에 대해 발언할 권리인 '의결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영 참여'로 공시하는 순간 그 결과는 분명해진다.


보통의 최대주주가 '경영 참여'로 공시하게 되면, 기업 경영에서 필요하고 이에 대한 결정들을 할 수 있는 다수의 권한들이 따르게 된다.

간단하게는 기업 임원의 선임과 해임, 또는 직무 정지, 이사회 등 회사 기관과 관련된 의결 및 정관 변경,

회사 자본금 변경 및 회사의 합병 또는 분할 등에 관련한 최종 결정,

중요한 자산 전부 또는 일부 양수 또는 양도 등과 같은 회사 운영부터 회사 청산까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한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행여나 '이번 일이 뭐가 큰 대수냐?' 라고 치부한 분들이라면, 이를 통해 회사를 운영하는 주체가 누가 되는지 이해될거다.)

 

상도에 어긋난 일이 벌어졌하지만, 넥슨이 경영참여를 한다는 것에 대해 법적 장치나 제도적 틀에서 문제될 것은 없다.

발단으로 볼 수 있는 2013년 10월에 채결된 매입매도 과정과 목적을 볼 때에는 지금의 상황을 넥슨이 쉽게 핑계대기 어려운건 사실이다.

또한 넥슨 입장에서는 꾸준히 주식을 매입해왔다. (물론 이 과정에서 도의적인 문제가 있긴 했다.)


정리해서, 자본주의 시장에서 단순 핑계로 상도의를 지키는 회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자신의 이득이 우선인 냉혹한 자본주의 현실속에 이상만을 추구하는 것은 결국 허왕된 꿈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작은 기업들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대형 기업들의 경우라면, 쉽사리 유래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물론 지주계열의 주식을 사들여 경영방어를 한다는 목적이라던지, 손실매꾸기나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간혹 보았지만..)


필자는 애초부터 이 거래의 결과가 훗날 두 회사의 보이지 않는 권력다툼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앞서 언급한대로 한쪽에서는 상도에 어긋나는 행위라 말을 하고 있지만, 냉정히 판단해보자.

이건 상도에 앞서 기업간의 거래다. 어떤 업계와 특성을 포함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투자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만약, 투자 성격이 강했다면? 투자 형태의 목적만 달성하고 말았더라면? 과연 저정도까지 투자를 하려 들었을까??

시작의 본질은 그렇지 않았을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훗날 이런 수순을 투자자 측에서는 고려했지 않았을까??



여기에 넥슨이 애초부터 기업의 규모가 키워져왔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지금 이상황이 그리 놀랄만한 상황도 아닐것이다. (물론 의견은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싸움에 대해 어떠한 회사에게도 기울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저, 결과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했을 뿐이며, 이를 우려했을 뿐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만 시장에서 두회사의 입지는 사뭇 남다르기도 하겠지만,

이를 통해 다양한 모델로써 제품을 만들어내고 발전시켜온 업계 최강자들이

결과적으로 볼쌍사나운 꼴로 비추어지는 점이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일을 보면서 씁쓸해지고 유감스럽다.



이제,넥슨은 공식적으로 '경영 참여' 선언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경영에 간섭할 권리를 얻게 되었다. (만든것이 정확할지도)

엔씨입장은 무방비라 볼 수 있겠으나, 이번 공시발표전 인사발령 통해 내부결속력을 강화 시키는 준비를 하긴했다.

또한 현재 기업결합 승인이 났지만, 상황이 달랐던 관계로 공정위의 직권 재심사가 발동 될 수도 있는 상황이긴 하다.


30년 우정에 빛나던 두 회사의 오너는 이제 자본의 싸움통에서 살벌한 경영전쟁를 맞이할 시간이왔고,

깔끔하게 먼저 통수를 시전한 넥슨의 일격에, 한방 제대로 먹은 엔씨소프트의 상황.


이제 한방먹은 엔씨가 그대로 KO될지,

또는

어떻게든 막아내어 반격을 꾀할지,



그저 지켜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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