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조종시간]/문화유랑단

(사설) 스티브 유의 입국해제 소송을 바라보며

chrpcrew ch.)RADIO PEOPLE2015.11.19 10:41







: 13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한명의 가수의 시선은 아직도 싸늘하다.

 하지만, 그에 앞서 아쉬움 보다도 그가 선택한 행보가 안타까운 것이 더 큰 사실이다.

 그것을 모르고 한 행위라면 이해하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먼 길을 돌아온 것이 현실이기에



2015년의 끝자락에 다다르고 있다. 한해가 지나갈 수록 다사다난 했던 사건들이 쌓여가고, 흘러가버린 시간안에서 우리는 회자하고 곱씹어보며 안녕을 고한다. 어떤이에게는 뜨거웠고, 다른 어떤이에겐 슬펐으며, 또 다른 어떤이에겐 즐거웠을 2015년 이제 한달 조금 넘게 남은 올해도 마찬가지다. 

  


* 아름다운 청년 몰락


2015년 5월. 메르스라는 이슈가 전국을 뒤엎어버리기 전, 혼돈의 나락에 입성 무렵. 잊혀져가던 한 남자의 인터뷰가 대중들의 분노를 다시금 끄집어 내는 일이 있었다. 스티브 유. 한때 국내 음악시장에서 차지하던 절대적 위상은 일일이 나열하지 않아도 그 시대를 살았던 모두가 짐짓 기억할 것이다. 아직까지도, 어쩌면 앞으로도 그와 같은 캐릭터와 대중적 신뢰도는 없을 지도 모른다. 그만큼 거대 했고 절대적 이었다.


이랬던 그가 입대를 앞둔 2001년 말. 해외 공연의 사유로 병무청의 허가로 일본으로 출국했다 돌아오지 않고 이듬해인 2002년 1월에 이르러 급작스런 미국시민권 자격을 취득하게 되고, 더 나아가 현지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통해 '대한민국 군대에 가지 않겠다'라는 폭탄을 대중에게 던졌다. 어떤 사유인지에 대한 배후는 알 수 없으나, 단지 쉽게 풀어보려던 그의 우발적 행동의 결과는 참혹 했고, 그해 2월. 입국금지조치를 받고 쓸쓸히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이후 1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는 여전히 대한민국 입국금지 대상인에 속해있고, 그는 작심한듯 대중에게 고해성사를 하고자 인터뷰를 감행하게 된다. 물론 이 인터뷰 자체 로도 대중의 마음을 돌리는데는 실패했고, 오히려 분노를 가중 시키는데 일조 했다. 메르스 사태가 이 나라를 뒤엎어버리면서 그의 절규가 서서히 묻혀지는가 싶었지만, 11월. 그는 결국 소송이라는 카드를 내밀었다. 



* 진실을 가린 청년의 절규


그가 국내의 한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시작하며 밝힌 변은 '재외국민으로써 입국금지 조취는 가혹하다'였다. 묻고 싶다. 

2001년 다녀오겠다고 떠날때의 진실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를.   


2007년 1월 9일. 미국에서 한남자는 소문이 무성했던 새로운 기기를 들고 정식으로 세상에 내비췄다. 그의 자신감 과는 다르게 이것이 과연 성공할수 있는 것인가? 라고 반문하는 이들도 상당했다. 이 기기는 실패할 것이다 라고 냉소짓던 대중들에게 그 남자가 보여준 답변은 'STEP' 이었다. 단계적으로 생태계를 만들었고, 지속적인 투자를 행했으며 꾸준히 아이덴티티를 창출해냈다. 시간이 흘러 2015년 지금 이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4800만대를 판매중이다. 바로 아이폰 이다.


적정한 시기를 노려 업그레이드            /           타이밍을 놓친 후속조취
꾸준한 생태계 조성                        /           불쑥 나타나 항변하는 커뮤니케이션

애플이 보여준 아이덴티티와 스티브 유의 입국금지처분관련소송. 단순히 스마트기기와 인물을 비교하는 것이 무모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와 한때나마 문화영역에서 이름을 남긴 궤적으로 비추어보면 그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영광도 남지 않은 상처


결국 그가 선택한 마지막 카드는 돌이킬 수 없는 명분을 담아 대중에게 던졌다. 이는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마지노선의 끝까지도 용서받지 못할 길을 택한것이라 이젠 안타깝다. 영리하게 마케팅을 펼쳤던 그가 이렇게까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사 새옹지마란 말을 다시금 반추 해본다. 미국국적의 시민권자로써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들어오는 것 자체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그. 어떤이들이 모여 기억되고 있을 이 시대의 흐름과 그 흐름속에 기억되고 있는 스스로를 전혀 읽지 못하는 한 남자의 절규. 그의 절규가 대중에게 와닿는데까진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3년전. 그가 대중들에 뭇매를 맞으며 쫓겨나듯 이 나라를 떠나갔듯, 다시 이 나라로 돌아오게 되었더라도 그를 바라볼 대중들에 떳떳한 미소를 지어보일 수 있을것인가? 


되묻고 싶다. 


그는 아직도 아름답게 기억되고 있다 믿고있는 것일까? 단지, 이 나라에 다시 들어오고 싶은 것이 전부인지를 말이다.





작성, 수정 : 서가 (SEOGA)



최종 : 201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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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th 'BASIC' - 브라운아이드걸스

chrpcrew ch.)RADIO PEOPLE2015.11.11 05:19



:: 소유에서 소비로 지향되는 현대 음악산업에서 음악 리뷰를 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또다른 소음공해 겠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나름 괜찮다고 여겨지는 것을 공유하는 것 또한 시대의 미덕이라 판단하는 필자의 생각에 말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 '신세계' MV ⓒ 2015.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음악적 역량은 유쾌 했으나, 마케팅과 전략이 너무 치고나간 아쉬운 앨범



가요계에 '우주'라는 키워드나 '미지'라는 공간에 대한 의미가 텍스트로 나온것을 찾아보면 그리 많지는 않다. 대중의 생소함도 있겠으나, 1차적으로는 키워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가 '어렵다'에 주안을 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화 인터스텔라의 성공이나 그에 상응했던 컬처 기반의 흥행에 비춰보자면 대중이 받아들이는 보편성에 관점에선 어렵다 => 궁금하다 라는 전개로 받아들여지는 수순으로 볼 수 있겠으나, 아직까진 대중성 과는 멀다 보여진다.


약 2년 2개월만에 발매된 6번째 정규앨범인 BASIC은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워 '브아걸' 이라는 아이콘을 대중앞에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테마는 앞서 언급한 우주나 미지의 세계에 관한 탐구같은 테마에 '브아걸'이라는 개념이라는 다소 복잡한 텍스트를 꺼내들었지만, 실체라 할 수 있는 음악적 구성은 오히려 레트로에 가깝다. 80년대 신스팝과 디스코를 베이스를 두어 믹스를 가미한 '신세계'나 (볼때마다 마돈나가 느껴지는것 논외치더라도MV에서부터 대놓고 빅밴드 재즈 스타일에 레트로적 감각의 펑키함을 지향하는 '웜홀'과 같은 타이틀 곡 계열이 아니더라도, 확실히 음악 자체야 브아걸이 할 만한 음악을 낸 것은 재고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의미일테지만, 너무 과하게 힘을 주었다고 할까? 힘은 잔뜩 들어갔는데 정작 결과물이 무색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반 박자 일찍 선수 친(?) fx의 신보 역시 한편으론 비교대상이 되리라 본다)


물론, 이렇게 말한다고 데뷔 10년차를 바라보는 걸그룹한테 '이미지 바꿔라'라고 외치는 소모전은 무의미 하다. 그들 나름대로의 컬러와 컨셉은 현재 아이돌 시장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표현하기 어려운 개념 이기도 하지만, '이정도를 표현할 수 있는 그룹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모범답안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스갯소리로 평균 연령이 30대를 훌쩍 넘기는 맴버들의 노화가 되고 있는 나이 대도 그러하겠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질타를 섞어 평론하는 것의 시초는 '아쉬움'이다. 

결과적으로 너무 보여주려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기획과 마케팅 단계에서 좀 더 힘을 빼던, 아니면 이미지의 전환을 요구했던 간에 브아걸이 보여줄 수 있는 창구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컨셉의 시차가 적은 그들만의 특권 이기도 했다. 그것을 온전하게 그들만의 스타일로 섞지 못한것이 이번 앨범의 가장 뼈아픈 실책이 아닐까? 그들에게 있어서는 독이 든 성배와 다름없는 3집의 'Abracadabra'의 impact 그 이상을 상응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욕망은 존재할지 모르나, 이번 앨범 역시 그 이상을 보여주는 것은 성공했으나, 퍼트리는 것은 아무래도 실패에 가까워진다. 폭죽을 너무 일찍 터뜨린 느낌 이랄까? 앨범 후반부로 갈 수록 편안한 느낌은 들지만 전달 하려던 테마의 느낌은 희석 되간다. 이를 반대로 본다면 그들의 본질인 '보컬그룹'으로써의 역량이 잘 묻어나온 개념 이기도 하기에, 오히려 초반 팬 층이 반길 만한 음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앨범 구성 중 후반으로 갈 수록 뚜렷하게 나오는 구조 에서 읽을 수 있는 흐름이다. 


오히려 비 타이틀 곡인 '아이스크림의 시간', 'Obsession'같이 그루브한 보컬로 승부를 볼 수 있는 브아걸의 특장점 곡들을 듀얼 타이틀로 내세 웠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후속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이 앨범의 최종 성패가 달려있겠다 본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은 좋은 자세 이지만, 그전에 그들만의 컨셉으로 잘할 수 있던 방향으로 정리해보는것도 좋았을 것이다. 그래서 시작은 창대 했으나, 그 끝이 미비 했던 진한 아쉬움이 남는 앨범이 되시겠다. 그럼에도 그녀들의 도전에는 성원과 박수를 보내며, 좀 더 다양한 풍토의 음악이 나오길 앞으로도 기대 해본다.



평점 : 6.5 / 10






Written By 서가 (SEOGA)



최종 : 201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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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문화유랑단

(프리뷰) 가족을 생각한다 :: 응답하라 1988

chrpcrew ch.)RADIO PEOPLE2015.11.09 03:11




Written By 서가 (SEOGA)





:: 이 시대의 가족이란 무엇을 정의하는 것일까?

  한없이 갈라져버리는 시대의 아픔속에서도 결국 이 시대를 지탱하는 힘이란

  가족이라는 이름의 따스한 용납과 허용이란 울타리 때문일 것이다





* 재탕을 뛰어넘은 삼탕의 우려


많은 기대와 우려속에서 세번째 응답하라 시리즈가 지난 6일 공개되었다.

'시청지도서'라는 정규편성 직전의 스폐셜 리뷰본으로 대중에 반응에 조심스레 출사표를 던진 세번째 시리즈를

바라 보는 필자의 생각은 '우려'였다. 간단하게 '풀롯 자체가 이미 뻔할만큼 들어나는 구성일텐데 이걸 어떻게

또 보여준다고?' 대중은 우매할지 몰라도 멍청하진 않다 했던가? 그렇다. 대중은 멍청하지 않다.

(1)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고, (2) 익숙한 안전 장치들이 곳곳에 배치되고, (3) 시대의 흐름속에 이슈를 끄집어

내어 에피소드들을 그려 나가면서, (4) 이 모든 구조의 일체화는 여주의 '남편'은 누구인가?에 융합하는 과정.

이 모두를 더하면 = 그것이 응답하라 시리즈 전반을 관통하는 이야기 구조였다.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시리즈.

최소한 모자르지는 않더라도 넘칠 확율이 컸던 이 흐름 들은 대중들에게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지금까지 들어난 정황 들과 이전까지 보여준 결과물 들만 보고 있다면 답은 이미 뻔하지 아니한가??


여기에 한가지 사족을 달아 보자면 (이런 이야기까지는 별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은근히 재미있는 점도

있는데, 이번 시리즈의 여주인공은 시리즈 최초로 시대 이후에 태어난 캐스팅이라는 점이다.

(97의 정은지는 93년생, 94의 고아라는 90년생, 88의 혜리는 94년생으로 년도 자체가 틀리다 - 포털사이트 기준)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다'라는 공식은 많은 컨텐츠를 통해 이미 공인된 의미 였기에 별달리 이것들을 더욱

재보고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할 것일 테지만, 마찬가지로 응답하라 시리즈를 바라보는 필자의 개념도 크게

다르진 않았다. 게다가 1988년이라는 소재는 우리시대의 환희도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우리시대의 아픔이 고스란히

들어나는 교차로였던 지점.


그렇다면 세번째를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들은 이 아픔과 환희의 순간에서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일까?  




<"열정과 환호"라는 키워드의 1997과 "낭만과 풍요"라는 키워드의 1994. 그럼 1988은?>




*영리한 포장술 + 지혜로운 재구성 = 시작은 합격! 결과는 과연?  

아무 생각없이 보게 된 1편과 2편을 기준으로만 의견을 피력해보자면, 1차적으로는 합격점을 줄만한 부분이 많다.

물론, 익숙한 구조의 전개와 흐름이라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보편성은 접어 두고서 라도, 1988만의 재미는 적잖게 표현

되고 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만 했다고 판단된다. 사랑과 우정이라는 키워드에 가족애를 더욱 부각시킨 3번째 속편의 시작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4가지의 패턴을 제쳐두고서, 이번 시리즈가 전반에 내세우려 공을 들인 부분은 '가족'이었다.

단절이라는 단어로도 무색한 이 시대의 흐름 안에서 굳이 '가족'애를 꺼내든 제작진들의 생각은 무엇일지 궁금하지만,

(RETRO PEOPLE를 진행하는 Dong1이 술자리에서 항시 언급하는 단어 중 한가지인 '정'이란 단어에 코멘트를 비유해보자면,아마도 제일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대상이 바로 1988이 아닐까 싶다.)


합격을 줄만한 안정된 전개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시청률 결과는 제작진들에게는 안도감을 주기 충분했을 것이다.

그러나 1988이라는 세번째 전개의 결과는 과연 어찌될지는 20회가 마무리 되는 것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는가?

사전에 공개된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듯, '남편 찾기'가 이야기의 흐름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구성이 되겠지만,

그것이 이야기의 전반을 연결하는 구조로는 표현하지 않겠다라고 한 만큼, 변질되지 않은 이야기가 나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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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문화유랑단

(리뷰) TERMINATOR : GENISYS (2015)

chrpcrew ch.)RADIO PEOPLE2015.07.16 10:36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경고>
본 리뷰에는 다량의 스포일러를 내포하고 있다.
관람전인 분들이나 내용을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조용히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길 바란다.























: 그가 돌아왔다. 기억 저편의 과거와 오래된 미래를 사이로
  오랜 침묵끝에 등장한 헐리우드의 대표적 프렌차이즈이자 독이든 성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과연 어두운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를 선택할 수 있을까?
 




‘부자는 망해도 3대가 먹고 산다’라는 말은 요즘들어서 더욱 굳건해지는 메세지다.
갈라지고 있음을 아는 것은 비단 필자 뿐만이 아닐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문화업계에서 단연 돋보이는데, 특히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같은 엔터테인트먼트 장르에서는 더욱 커지게 된다.
그만큼 나올게 다 나왔기에 답이 없다. 라는 의견과 쓸게 없다. 라는 양면적 의미를 지닌 시대인 만큼 앞으로 늘면 늘었지,

줄어들진 않을것 같다. 새로움이 경직된 시대에 따른 반성의 이유이기에 아쉬움이 크다.

그런 상황속에서 이번에도 그는 돌아왔다. 어김없이.
시작에 앞서 언급한 위 질문의 대답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일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금속해골바가지는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했다. 여러 의미에서 말이다.)





작품적으로 보면 그간 시리즈들에서 보여준 방식을 따라가는 구조이지만,
나름의 장치들과 스토리들을 각색해냄으로써 결과적으론 독립적 시리즈로써의 역활과
그간의 히스토리를 이어갈 매개체라는 포인트를 나름 잘 짚었고 일부 성공적이었다 생각한다.

1차적으로 이미 예고편에서 낱낱이 들어난 존 코너의 포지션 변화. 주인공을 악역으로써 변화 시킨 관점은 나름 신선한 접근 법이었다.
미래를 구할 지도자라는 오랜 각인과 더불어 시리즈 전통적인 중심점을 과감하게 악역으로 뒤바꾼 것은,
새로운 시리즈를 향한 제작진들의 오랜 고민이 엿보인 대목이라 생각한다. (역주 1)


제니시스 이전, 그간 등장했던 3편과 4편에서는 이 구조를 건드리지 못한체로 겉돌아버린 측면이 강하다
3편에서는 2편의 의미를 더욱 무겁게 만들고 나아가 2편의 엔딩 자체를 부정했으며,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마누라가 있다는 설정이 붙고, 4편에서는 존 코너를 구하는 기체가 있다는 것.
이 포인트만 보더라도 존 코너와 T800을 새로운 시나리오 구조에서 함부러 건드릴 수 없는 장치임에는 분명하다.




(인류에게 유일한 희망인 캐릭터가 기계들의 희망으로 뒤바뀐다는 설정은 매력적인 설정으로 부족함이 없다.) (역주 2)





그럼에도 제니시스는 T2때의 사라코너, 존코너, T800의 운명공동체와 같은 가족 형태는
제니시스를 통해 카일리스, 사라코너, T800으로 비슷하게 재현되었다.

사실 이 플롯은 그다지 신선한 구조는 아닐 것이다.
이 맥락은 팬들이라면 간단하게 해석할 수 있는 관점일텐데, 존코너의 역활을 사라 코너로 바꾸어 보면 T800과의 관계는 T2와

다를 것은 없기도 하며, T2에서의 사라코너 관점을 카일 리스로 바꾸면 좀 더 명확해지는 개념이 된다.
물론 모자의 사랑이라는 관점이 아예 T1때 남녀의 사랑이라는 점을 더욱 부각되긴 했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카일 리스가 이를 무리없게 이식 하면서 적절하게 믹스를 행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다.
물론 이 전제에는 존 코너가 결국 스카이넷에 변이 되어 적으로 뒤바뀐 흐름이 있었기에 가능한 점이겠지만.

큰 골격을 T2에서 나온 인간과 기계의 공존으로 화두를 던지고, 이를 통한 현실성을
이번 제니시스에서도 부각시킨 것은 어찌보면 가장 큰 히트작인 T2를 메인으로 삼았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스토리적인 관점에서도 이를 잘 풀어낸 점이 두드러지는데,
어쩌면 기존의 팬보이들에게는 도발로 다가올 부분으로 보일 수도 있는 대목일것이다.
사라코너와 카일리스가 1997년과 2017년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씬에서
줄기차게 1997년을 주장하는 사라코너의 대사는 어쩌면 팬들의 목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싶다.
오히려 카일리스와 사라코너의 대사를 통해 ‘나 한번 믿어봐’라는 장면을 통해
이 시리즈가 과거를 억지로 연결시키려는 것이 아닌 새롭게 만들어 가려는 시리즈라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이 시리즈가 기존의 1과 2의 연속성을 이어가게끔만 설정하려들지 않은 점은 비교적 칭찬해주고 싶다.

비록 똥을 제대로 싸버린 3편과 4편의 플롯에서도 일정부분은 가지고 와서 표현해냈다는 점이 그것이다.
아울러 스토리상에서도 일정부분의 장점들을 잘 스며들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제임스카메론이 언급한 진정한 의미에 속편이라는

개념이 잘 맞아 떨어지기도 하다. (T3000의 개념도 결국은 3편의 터미네트릭스(T-X)의 연장선상에 있다 봐도 무방할듯 싶지만.)

그러나 대놓고 스카이넷이 이런 시나리오 역시 미리 대비해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쿠키영상은 여러모로 애매한 대목으로 남는다.

물론 풀어가기 따라 이해가 될 수 있는 연결지점이 되겠지만, 왠지 모르게 터미네이터2의 원래 엔딩

(심판의 날이 일어나지 않고 존 코너는 성장하여 상원의원이 되는 장면) 같은 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점이 그렇다.
(물론 흥행한다는 전제에서 속편 작업이 들어갈 것이고, 그것을 의미있게 풀어간 엔딩은 나름 나쁘진 않지만)











그래서 새로이 개봉한 제니시스는 잘 만들어진 오락영화라는 점과 터미네이터라는 프랜차이즈
이 두가지가 적절하게 섞여 팬들이라면 회자될 영화로 완성된 점은 다행스럽다고 볼 수 있다.

그간의 역사와 전통에서 터미네이터는 늘 2편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 사실이고,이 한계또한 제니시스에서 일부 답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새롭게 접근하는 시도와 기존의 시리즈물 (3,4, 사라코너연대기)의 적절한 믹스와 배치는 시리즈의 전통성과

혁신의 저울질속에 균형을 맞춰 표현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다만, 2편에서 보여준 터미네이터의 완성이자 끝장인 개념을 생각하고 본다면,
이번 시리즈 역시 최악으로 기록할만한 시리즈이다. 패러디와 오마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그는 다시 돌아왔고, 이미 노쇠함을 인정한다.
하지만, 아직 쓸만하다고 말하는 대사에서 이미 터미네이터의 현 위치를 알 수 있는 복선이자, 현주소이다.
그럼에도 아놀드의 시원시원한 샷건질과 특유의 메카닉디자인+떡칠된 SFX에 환호할 수 있는 수준의
속편을 맞이할 수 있으니, 적어도 팬보이 입장이라면 제니시스는 불행 중 다행임이 분명하다.

무의미한 평가보단 한명의 팬보이로써 적절한 만족감으로 대신 표한다.






nice to the see you~!








<역주>


(1) 사실 악역 시나리오는 오랜 팬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4편의 폐기된 설정 중 한가지였다. (존코너가 결국 터미네이터가 된다)

엄밀히 말해 조금 비틀어 표현한 것이긴 해도 틀은 거의 같다. 하지만 호기심은 충분히 갈만한 설정이었기도 했지만 4편 전개상

저 시나리오는 무리였기에, 아쉽게 폐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에 앞서서는 개봉전 엔딩 누설이 원인이란 설도 지배적이지만)


(2) 이 역시도 엄밀하게 말하면, 3편의 T850의 복선과 비슷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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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문화유랑단

(old data) 090807 Michael Jackson Tribute Party @ volume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9 21:00





Written By RP Crew



: 본 내용은 예전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된 자료입니다. 백업 차원도 있구요, 보존 차원에서 블로그로 이전했습니다.

  떡밥이 오래되었으니 감안하시고 읽으시면 된다네요~ 물론 상하진 않았으니 걱정마시길~!! ㅎ




 

@ Forever 'King Of Pop'

 

그가 떠난지도 2개월이 다 되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사실. "King Of Pop"
이제는 정말로 전설이 된 마이클 잭슨이 우리곁을 떠나간 이후에도 전세계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는 소규모부터 대규모에
이르는

여러 추모 행사가 개최되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이에 동참하여 함께 즐기는 동시에 생전의 그가 보여준 화려하고 멋진 모습들과

오랜 기억에 남을 유수한 명곡들을 한결같이 회자하고 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VJVRywgmYM

(* 마이클잭슨의 대표적인 추모 플레쉬 몹으로 알려진 영상. Bounce Team(스웨덴) 작품이라 알려져 있다.)

 

허나 유독 국내에서만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틀어 이러한 열기가 없다고 할 만큼 조용한 것이 사실이다.
왜?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우리나라의 추모 열기는 상당히 저조함을 떠나 부실함 그 자체였다.
마치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행위같기도 한 동시에 아예 남의일이라고 치부하기도 하는 이런 모습들은 한명의 리스너 입장에서

아니다 싶을 때가 많았다. 그래도 누구나 인정하는 전세계적인 아티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가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었단 사실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패션은 전세계를 아우른 문화 아이콘이었다.
동시에 직접적으로 보자면 우리나라를 4번이나 왔다갔던 그이다. (콘서트 2회와 개인 자격 2회)
이렇게 그와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조용하다는 사실이 팬을 떠나서 매우 아쉽다.

 

MJ를 통해 우리나라의 음악 시장을 돌이켜 보자면 날이 갈수록 매우 열악하고 협소한 상황이다.

아마 누구나 공감은 하고 있을 것이다. 음반을 위한 시장이 아닌 음원을 위한 시장.

물론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된 현 시스템적 문제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점도 분명히 있다.

사람들은 1곡을 위해 아낌없이 600원을 투자하지만 1장의 앨범을 위해 12000원을 투자하진 않는다.

후크송이 대세를 이루고, 길어야 1개월을 넘기지 못하며, 트랜드만이 공존하는 변칙적인 현 구조에서 그의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를
다시 석권하고 그의 히트곡들이 아직까지도 빌보드 차트 10에 들어가있는 해외의 상황을 대입해보자면 참으로 허무함이 묻어 나온다.


 

 

@ 트리뷰트!! 분위기는 확실히 좋았다.

 


그러던 중 뒤늦게나마 국내의 한 클럽에서 그를 추모하는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뒤늦게나마 이렇게 라도 그를 위한 파티가 열린다는 사실이 오랜만에 나를 들뜨게 했다.
복잡한 상황을 잠시 제쳐두고라도 이번 파티는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그렇게 했다.

 

트리뷰트 파티라는 컨셉이다 보니 MJ를 제대로 느끼고 싶었다. 해서 그날의 컨셉이었던 MJ 패션으로 참석했다.

무더운 이 여름날에 무려 정장!! 정장이라니.. (정장이라뉘!!)
그래도 MJ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Dangerous의 패션을 자연스레 떠올리는 것은 나로써는 당연한 일이었지만..;;
(사실, Billie Jean 코스츔을 하고 싶었기도 했지만 도저히 빤짝히 상의와 장갑을 구할수가 없었다. 큭~)

 

이날의 파티는 나를 포함하여 3인 (민 , 한박사)이 동행한 파티였다. (함께 해주셔서 쌩유베리캄솨~)
중간에 이런 저런 경유로 삽질(?)을 잠시 한 이후에 10 : 40분경 파티 장소인 Volume에 도착했다.
사실 몇차례 갈 기회는 있었지만 머뜩치 않은 경우도 있었고,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기에 이번기회를 통해 Volume을 확실히 느껴보고

싶다라는 부분도 충족되는 점은 개인적으로 1석 2조의 혜택이었다.

 

입장을 위해 입구에 들어서면서 까지는 별다른 분위기는 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너무 조용하다 못해 썰렁했다.
그러나 내부에는 트리뷰트 파티라는 말에 걸맞게 MJ의 이미지가 그려진 모형들이 4군데에 걸쳐 걸려 있었고, 화장실 가는 방향쪽

벽면에는 그를 추모하는 코너를 만들어 헌화와 함께 메모지에 남기고자 하는 말을 적어 넣는 코너도
마련되어 트리뷰드의 느낌이 잘 살아난다고 보여졌다.

 

11시 부터 1시까지의 음악 플레이는 일반적으로 Volume에서 플레이 하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클 럽에서 파티를 진행할 때 본격적인 메인 플레이가 대략 새벽 1시 ~ 2시 사이에 이루어 지는 것을 상기해보면 아직은 시간적으로 꽤나 남은 시점이었기에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파티를 즐겼다. 중간중간 display를 통해 생전 그의 모습이 재생되기도 하여 트리뷰트 파티의 기대감은 높아지기 충분했다.


 

 

@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고..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된 새벽 1시부터 트리뷰드 쇼라는 개념으로 마이클 잭슨의 대표적인 퍼포먼스가 무대에서 공연됐다.
Billie Jean과 Beat it, 그리고 Dangerous가 각 팀에 의해 차례대로 플레이 되었고, 일행들과 함께 지켜보며 퍼포먼스를 관람했다.
오리지널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클럽의 분위기에 맞춰 약간 변형된 사운드(mix)에 춤이 더해진 모습으로
총 3가지의 퍼포먼스는

약 10분간 진행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되었고, 중간중간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플레이 되었다.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다르게 이건 아니다 싶은 기분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뭔가 아니다라는 강한 느낌.

그렇다. 결론부터 말해서 이 파티는 트리뷰드 파티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마이클 잭슨을 위한 파티라기 보다는 보통의 파티에 마이클잭슨을 커버로 삼은 정도의 개념이었다.
플레이 되는 모든 곡들은 마이클 잭슨과 하등의 관계가 없거나 설령 히트곡이 나오더라도 변형된 플레이었다.
오리지널이 아닌 변형에 의한 플레이. 다시말해 그냥 수많은 loop중 하나에 불과한 사운드였다.

 

사실 트리뷰트라 하면 말 그대로 해당 대상에 대한 감사, 존경, 애정을 표시하는 의미이다.
음악계에서는 존경하는 뮤지션을 위해 후배 뮤지션들이 헌정하는 방식의 앨범이 제작되는데 이를 트리뷰트 앨범이라 한다.
트리뷰트 앨범에서 연주 하는 뮤지션들은 본래의 사운드 적절하게 변형하고 재해석해서 부르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트리뷰트 앨범의 주인공은 엄연히 해당 대상이 된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자.
2ne1, bigbang, Kara, 2PM 같은 그룹들이 공연의 주제를 마이클잭슨 헌정 합동 공연을 한다 해놓고 정작 본 행사에서는 스타
일만

대강 내어 그냥 자기 노래들을 쭉 부르다 중간에 30초 정도 자기들 노래에 잭슨 노래를 믹스해서 틀어준다고 치자.


이게 과연 트리뷰트 인가?

 

국내에서 진행된 트리뷰트 파티나 컨셉 행사를 본인이 안 가본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날과 같은 황당함과 어이없는 기분이 들었던 것은 처음이었다. 시간이 흐르면 제대로 플레이 하겠지라는 기대감으
로 참고

기다려봤지만 결과적으로는 더는 안되겠다 싶어 중간에 나와 그대로 집으로 향했다.
이날의 파티는 결국 컨셉만 차용 (이도 완전한 의미는 아니다.)하여 진행된 파티일 뿐이었다.

 


@ 애석한 현실..

 

한 명의 리스너이자 클러버의 기준에서 이날의 파티를 화두삼아 다시금 되돌아 보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클럽 파티라는 개념은 아직까지 국내에 잡힌 계기가 손에 꼽힐정도로 기억된다. 물론 지금 이시간에도 멋지고 기발한 파티를 기획하고 제작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정작 컨셉에 부합되는 의미에서의 파티는 마땅치가 않다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여건성 파티 기획의 근본과 기본적인 사항들이 모두 흥행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현실은 공감한다.

그러나 확실한 컨텐츠 제공을 통해 무엇이 대상인지에 대해서는 모두가 기억하고 즐겨야 할 것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파티의 목적과 대상이 누구나 익히 알고 대중적인 대상의 주제라는 점에서 더더욱이 그렇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고인을 기리고 그에 대해 추모를 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다만 이번 파티에서 본 점은 본질적인 면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에서 하고자 했던 의미가 퇴색되어짐은 물론,

이로 인해 잭슨을 기억하고자 참석한 사람들이 허무해지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이날의 파티는 더욱 애석해 지는 것이다.

 

너무 무거워 지는 것도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내모는 것도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적정한 선과 이를 확실히 언급할 수 있는 근본이 필요하다는 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의 MJ 트리뷰트 파티는 대게 이런 식으로 진행되었다.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XQy_Rh5XN0

https://www.youtube.com/watch?v=4NvP00ASM1w

 

(누가 봐도 이게 리얼 아니냐고~ 아놔 !!)

 

 

ps] 마이클 잭슨의 복귀 콘서트로 알려진 'This Is It' 마지막 리허설 장면과 지인들의 인터뷰 등으로 제작되는 동명의 영화가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 개봉된다고 하네요. 개봉일은 10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ps2]오는 8월 29일날 마이클 잭슨 생일을 기념해서 국내에서도 추모 flashmob (컨셉은 맨위의 동영상)이 진행된다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가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관련 사이트는 http://blog.naver.com/hiharachi/120087975357)

 

 

ps3]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당신은 영원한 King Of Po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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