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Behind) 뒷담화 뮤직 어워드 2015 pt.1

chrpcrew ch.)RADIO PEOPLE2016.02.29 15:00






(주의 :: 본 포스트에는 방송 내용의 스포가 심각할 정도로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고로, 아직 방송을 청취하지

           않으신 청취자분들께서는 살포시 백스페이스 or 44회 방송들으러 가는곳 을 통해 미리 들어주시고 봐 

           주시면 감사할 따름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듣지 않고 보셔도 몸에 나쁜건 없겠네요.. (대체 왜 쓴거지??)






반갑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이번 뒷담화 PEOPLE 44번째 에피소드. 즐겁게 청취 하셨나요?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확장판을 글로 남기는 것이 어떨까? 라는 감독님의 의견으로

이렇게 지면으로 나마 이야기를 보강 하는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방송 상에서도 보여드리겠다고 공헌한 

상태가 되어 정리를 해나와 할 것만 같은 압박도 들었죠. 근데 예전에는? (결국 할 일이 늘어났다는 뒷담화는 덤입니다.)


44번째 이야기 였던 뒷담화 뮤직 어워드 (이하 뒤뮤어 - 뭐지??)의 선정 곡들과 이야기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하오니 지금

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합죠. 소개하는 순서는 방송에서 나온 내용과 동일하게 진행자들이 소개한 형태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출발 해보도록 하죠. 레츠 스타트. (뒷담화 이야기다 보니 이런 촌스러운 문장을 꼭! 써야 할 거 같네요.)




★ 빨1's CHOICE NO.1  : Charlie Puth - Marvin Gaye (Feat. Meghan Trainor)


((c)2015. Atlantic Recording Corporation & Warner Music)



       대망의 첫번째 뮤직 어워드! 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이번 회차의 스타트는 빨1씨가 발표하였습니다.

빨1씨가 선정하신 첫 번째 곡은 Charlie Puth의 Marvin Gaye 라는 곡 이었죠? 아래는 빨1씨의 선정 코멘트 입니다.


(** 빨1의 코멘트 :) 

=> 곡의 완성도의 측면도 좋지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을 노래한다는 컨셉이 인상적이었다. 어찌보면 불운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Marvin Gaye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잔잔하면서도 경쾌하게 풀어간것이 신선히 다가온다. 올드하

면서도 현재의 스타일을 잘 표현했고, 반복적으로 그의 이름이 자주 나온다. 그에 대한 헌정과 메세지라 생각한다.   


'이제 마빈 게이의 음악을 들어요~'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찰리 푸스의 곡입니다. 여유로운 저녁과 노을지는 태양아래

에서 맥주 한잔이 그리워지는 곡인데요. 빨1씨가 강조했 듯, 찰리 푸스라는 뮤지션과 더불어 마빈 게이라는 걸출한 뮤지

션을 다시 한번 찾게 끔 말하는 이 곡의 완성도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하는군요.



☆ 빨2's CHOICE NO.1  : 태연 - I (Feat.버벌진트) 


((c) 2015. SM Entertainment)



이어서 빨2씨가 첫 번째로 소개해드렸던 곡은 태연 (A.K.A 소녀시대)의 I라는 곡이네요. 래퍼 버벌진트씨가 피처링

곡이었죠. 참고로 이 곡을 선정 하였던 빨2씨 께서는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하셨죠.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빨2의 코멘트 :)

=> 국내 아이돌 중에 데뷔년도가 길어질 수록 겹쳐오는 고민은 '이후 무엇을 할것인가?'에 달려있는데,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제쳐두고 보컬 리스트로써 가능성을 엿본 곡이라 생각한다. 기존에 태연의 디스코그라피의 구성은 발라드 

위주의 곡들 이었기에 노래를 잘 부르긴 하지만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평가절하 될 수 있었던 여지는 존재하였다. 

그러나 태연이 보여준 이번 솔로 앨범에서 자신의 영역을 유연 하고도 세련되게 확장 시켰다고 보여진다.



위와 같이 선정의 변을 정리 하셨던 빨2씨였습니다. 

저도 이곡을 참~ 좋아하는데요. 일단 태연이 이쁘구요. (지극히 사심입니다.) 몽환적 이면서도 동시에 태연의 보이스

에서 울려퍼지는 화음이 꽤나 아름답다고 해야할까요? 곡 분위기와 컨셉이 꼭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드는 곡입니다. 


얼마전 'RAIN'이라는 곡으로 컴백하여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태연인데요. 앞으로 소녀시대 태연 다른, 보컬리

스트 태연 으로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보는 바입니다.




☆ 빨2's CHOICE NO.2  : 4MINUTE - 미쳐


((c) 2015. CUBE Entertainment)



방송에서 태연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국내 아이돌에 관한 이야기가 잠시 나왔었는데요. 이어서 빨2씨 께서 두 번째로 

소개해드렸던 곡은 포미닛의 미쳐라는 곡입니다. 오랜 공백이후 걸 크러쉬의 대표주자인 이들의 멋진 컴백작 이었죠.



(** 빨2의 코멘트 :) 

=> 최소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아이돌의 '숙명'이기도 하겠지만, 여자 아이돌들의 경우 제약을 많이 받는 것

이 현실인 상황에서 포미닛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오랜 고심끝에 던진 카드는 '원점회귀'로 써의 이미지를 내세워 선 보

여졌다. 결과적으로 '포미닛'만의 무기이자 강점을 극대화 한 곡이라는 점을 부정 할수는 없겠지만, 곡에 완성도와 오리

지널 리티의 시각에서는 이 곡에서 주는 의미가 퇴색된다. '클리쉐' 까지 거론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모티베이션'이었

는 점을 도의적으로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 아이돌의 현실과 이를 통해 그룹이 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한 시각으로 풀어갔던 두번째 선정곡의 이야기입니다.

컨셉의 구체화 (=대중적 성공) 이후, 컨셉 변화를 시도 하지만 대중적 실패 이후의 자신들의 강점을 무기로 컴백하여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는 성공했지만, 곡의 완성도 측면에서의 아쉬움을 이야기 했었던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곡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창작자 들의 고민이 깊어지긴 하겠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

져야 하는 대목을 집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죠. 참고로 이 곡의 표절 원곡으로 많은 이들이 지목 되었던 노래는 호주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듀오인 Knife Party의 Boss Mode라는 노래였죠. 표절 판단은 여러분이 해보시도록 하시죠.


 

((c) 2015. Knife Party)



1년에 성공하는 아이돌이 한 손가락으로 꼽기 힘들다는 점은 이미 널리 인식되어졌죠. 그만큼 치열해질 대로 치열해져

가는 레드오션 시장이 아닌가 싶은데요. 오랜 시간 사랑받는 그룹인 만큼 대중들에게는 많은 것을 요구 당하기도 하는 

측면이 있겠지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포미닛은 2016년 새로운 미니앨범을 들고 나왔는데요. 전작의 논란(?)을 조금이나마 인식하고 있었는지는 몰라

도 이를 계기로 작곡, 편곡자에 유명 DJ이자 프로듀서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는 스크릴렉스가 참여한 'HATE'라는 

으로 컴백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의 특성을 완성도로 승부 하려는 이들의 모습이 느껴지네요. 


이들의 이미지와는 안 어울리게도 계속 아이돌 이야기로 빠져가나 싶던 방송은 다행히도 빨1씨의 선정곡으로 유턴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하루이틀 산으로 올라가는 방송이 아니었기에, 대충은 짐작했던 대로 가던 상황 이었지만, 왠열?! 생각

보다 일찍 방향을 잡고 돌아오는 것에 제작진은 상당한 충격을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좀 하면 안 되었나?)

아이돌의 이야기는 어느덧 정리되었지만, 인디 밴드의 대중적 관심과 논란의 이야기로 자연스레 전환되었습니다.



★ 빨1's CHOICE NO.2  : 혁오 - 와리가리


((c)) 2015. High Ground)



대중의 관심과 곡에 대한 표절 이야기의 관점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빨1씨가 선정하신 두 번째 곡으로 이어졌습니다.

바로 혁오의 와리가리 라는 곡 입니다. 물론 문제가 된 곡은 다른 곡이었죠. 일단 그것들을 제쳐두고 이 곡을 선정하게

된 빨1씨의 생각과 코멘트는 아래과 같습니다.


(** 빨1의 코멘트 :) 

=> 인디씬에서 할 수 있는 음악. 펑키한 음악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도 있지만, 어찌보면 우리나라 락의 사운드 경

향에서 볼 때도 특이한 음악이 나왔다고 생각했다. 없지는 않았지만 나름 완성도가 있는 단단한 음악이라 생각이 든다.

밋밋한 느낌이지만, 펑키한 그루브와 리듬감이 좋았다. 뭐랄까...익숙치 않은 스타일이라고 할까? 하지만 그것으로 인

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론 이 곡이 신선하고 괜찮았다. 다만, 우리가 이야기했던

다른 곡의 표절논란을 보면서 대중의 관심과 음악성이 생각보다 높은 시점에서 이들을 평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도의 역활이 컸다고 하지만 낯선 음악이 대중적 성공을 할 수 있다는 표본을 보여준 곡이라 생각한다.


2015년 최고의 신예로 손꼽자면 단연 이들의 이름이 당당하게 자리잡을 텐데요. 바로 혁오밴드입니다. 홍대의 제왕으

로 소리 소문없이 실력을 갈고 닦아온 무서운 이들이었지만, 무한도전 가요제라는 거대한 폭풍을 만나 이들의 스타덤

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들리지만 중독성있는 멜로디의 즐거움과 매력적인 보컬이 돋

보이는 곡이었는데요. 아쉽게도 방송상에서는 이 곡의 완성도 적인 측면을 이야기 하기 보단 동명 앨범의 다른 곡의 표

절논란에 대한 이야기로 치우쳐진 경향이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행자 분들은 미처 알지 못했겠지만요.




☆ 빨2's CHOICE NO.3  : 선우정아 - 봄처녀


((c) 2015. Magic StrawBerry Sound)




인디신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뭔가 안정권에 접어든 녹음의 중반에 빨2씨의 세 번째 곡이 언급되는 상황이네요.

이번에 소개된 음악은 국내 인디씬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 여성 아티스트 중 한명이라고 평

해볼 수 있는 선우정아의 '봄처녀' 라는 곡입니다.



(** 빨2의 코멘트 :) 

=> 베이스는 요즘 널리 알려지는 누디스코 스타일의 음악이다. 가만히 듣고 있다면 상당히 심심할 수 있는 느낌이지만

훵키한 베이스와 기타 리프의 멜로디 리듬에서 마이클 잭슨의 향기가 묻어나기도 한다. 이 곡에 의의라면 여성 아티스트

가 표현해 낸 '여자들의 봄을 맞는 심리'라는 측면을 도시적이고 이지적으로 표현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비단 완성도를

부차 하더라도 이미 강력한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듣고 추천한 곡이었다. 



성악과에서 실기 시험으로 많이 불리워진다고 하는 곡 중에 한 곡인 '봄처녀'의 후렴구를 센스있게 인용하여 곡의 완성도

를 더욱 높인 점이 또 다른 포인트로 생각드는데요. 저도 빨2씨에게 추천받고 들으며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여담으로 작년에 빨2씨가 음악관련 일을 하면서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한 곡 중에 한곡이었다고 하기도 했죠. 곡도 

곡이지만 선우정아씨의 매력적인 면도 보여지는 뮤비 역시 그녀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인디와 메이저를 넘

나들며 다양한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멋진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 해봅니다.



빨2씨의 3번째 선정곡까지 평론하는 것으로, 어느덧 뒷담화 뮤직 어워드 2015는 중반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후에도 남은 곡들이 있지만요, 원활한 읽기와 불편없는 스크롤을 생각해보니 한 곳에 다 적어 내려가기 보단 나눠

서 글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으론 이 이상 글이 길어진다면 정리가 안될 것 같기도 하구요.


고로, 나머지 곡들에 대한 이야기는 pt2에서 소개해 드리는 것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후 2부에서 계속됩니다~! (하단에 준비된 2부로 이동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는 인사를 전해 드리며... 두둥!!)







바로 가기 :: (뒷담화 뮤직 어워드 2015 pt.2 읽으러 가기!)












작성, 수정 : RP CREW

도움 : SEOGA



초고 : 2016년 2월 25일

수정 : 2016년 2월 27일

최종 : 2016년 2월 28일



@ 2016. 문화유랑단 제공

  @ 2011~ ⓒ 채널라디오피플 








(주) 링크된 모든 음악의 저작권은 각 아티스트와 회사에 소속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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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RP History) PLAY TOUR 2011 (2)

chrpcrew ch.)RADIO PEOPLE2015.02.04 21:17







Written By RP CREW



: 본 내용은 뒷담화 피플 ep17회인 PLAY TOUR #.2.0의 2년전 이야기 입니다.

  플레이 투어는 뒷담화 피플의 전통적인 에피소드 중 한가지로써, 재미삼아 보시면 더욱 즐겁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제작진들의 판단하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쩝...)

  뒷담화 피플 방송 구상이 이루어지던 2011년 여름에 일어난 이들의 난데없던 휴가 에피소드를 즐감해주시길 바래요~







* 본 투어기는 총 3회에 걸쳐 연재되는 글입니다.

  본 내용은 2회이며, 1회를 못보신 분들은 먼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회 바로보기)

 

 

 

 

 

 

@ PLAY TOUR 2011 -PART.2-

 

 

 

* 2일차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찾아 온다고 했던가.. (이미 새벽에 왔으면서 뭘~)

물오징어 마냥 늘어진 남정네 둘의 아침은 그렇게 찾아왔다. 부스럭 인기척이 귓가에 맴돌며 잠과 씨름 중이던 그때,

매니저횽 께서 말씀해주시던 달콤 쌉사름했던 한마디

 

일어나라! 아침이다!”

 

그렇다. 아침이다.

게다가 체크 아웃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피로가 풀리지 않아 간절한 숙면을 차마 외면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는 다시 달려가야 한다. 저 먼 바다로~

 

 




(잠과의 사투를 벌이던 치열한 순간 포착!)

 

 

출발 전, 우리가 가장 염려했던 것은 날씨였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 핵심적인 1일째에 비가 온다던 청천벽력과도 같은 뉴스를 접하면서

떠나온 상황인지라 예보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일어나자마자 확인 해 본 하늘은 우중충한 상태일 뿐 비는 내리지 않았고,

비교적 일광도 좋은 편이었다. 그래! 이것이야 말로 천우신조로다!’

 

부스스한 상태에서 TV를 키고 샤워를 마친 후, 어제 밤 사온 컨디션을 깔끔하게 비워준 뒤,

후식(?)으로 물까지 깔끔하게 비워내고 서둘러 다음 목적지로 향하였다.

당초 목적지는 서면에 숙소가 있는 관계로 서면으로의 출발이었지만,

이왕 해운대까지 왔는데 바다는 구경하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바로 앞이란 말이다!!

그것도 코앞!

 

일단 해운대는 가까우니 도보로 천천히 이동. 물론 몇 분 안 걸려 도착하는 것은 예사 일도 아니지.

하지만 여기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거슨 우리가 가지고 온 짐들이었다.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적은 부피가 아닌 관계로 이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기 때문에

불편함이 넘쳐나는 요소로 작용 했기에, 왠지 모를 불편함으로 가중되고 있었다.

그런데 불현듯 떠오른 아이디어가 나이스하게도 적중!

해운대 안 경찰서 부근 사물함을 발견하여 짐들을 모조리 쑤셔 넣은 뒤, 편안하게 이동했다.

 

이날 해운대에서는 모래 축제가 한창인 관계로 백사장에는 다양한 모래 미술 작품들이 제작되어 있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바다에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풍경이었다.

일단 어제 과음을 하며 달렸지만 역시나 맥주 한잔이 입맛을 돋구게 하는 상황! 근처 슈퍼에서 바로 get!

이래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백사장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 평화로운 광경을 구경하며 홀짝홀짝 맥주를 마시던 그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굉음이 발생하며 주변이 시끄러워 지기 시작했다! (! 전쟁이라도 난거야??)

그리고 저 멀리 하늘에서 전투기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거 점점 흥미로운데??)

 

알고 보았더니 해운대 모래 축제와 연계된 공군 측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이라고 했다.

보통 에어쇼에서 감상할 수 있던 묘기들을 선보이는데, 난생 처음 보는지라 장관에 장관을 거듭했다.

~ 보통도 아니고 정말 기가 막히게 돌리고 휘젓고를 반복하며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들..

필자는 에어쇼를 구경해본 적이 없던 관계라 눈이 휘둥그래진 상황이었고,

필자 옆 매니저횽께서는 상세히 지식인의 혜안으로 설명 모드에  돌입하사,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선보여 주셨다.

(오오~ 능력자!!)

 

 

(여러 컷 중에 가장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잡아낸 장면! 여기에 철저한 인증샷!!)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에어쇼 특성상 10~15분 가량 진행되는 전례를 과감히 깨부시고 무려 30분 넘게!!

30분 넘게 시원하게 보여줄 거 다 보여주면서 날라 다니시던 전투기들이 아직도 선하게 그려진다.

그런데, 해운대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도심인데.. 건물 쪽으로 날아 갈 때면 저거 괜찮나?란 생각도 들긴했다.

엔진음이 상당하기 때문에 자칫 하면 꽤나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지만..

 

여튼, 30분 넘도록 진행된 에어쇼를 구경하면서 신기함과 흥분됨으로 필자는 연신 환호성을 보냈다.

필자 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도 마찬가지로 신나게 즐기고 사진 찍기 바쁜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우연히 얻어걸린 것 치고는 매우 큰! 수확 중에 수확이 아닌가 싶을 만큼 진기한 구경도 하고..

좋다! 오늘의 일진은 아주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늘의 투어도 성공적이다! 라는 확신을 충만!

다음 장소로 천천히 이동 준비에 나섰다. 바로 해운대 친척이자 옆 동네인 광안리!

 

 

(갈 땐 가더라도 할건 한다! 해운대 인증샷! 물론 저기 가보진 못했다.)

 

 

해운대에서 광안리로 넘어간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먹는 회 한접씨가 참으로 그리웠다.

(사실, 해운대의 지속이냐 광안리로 이동이냐 갈등이 있었으나, 우선은 광안리 에서의 여유가 더 앞도 적이었던 것도 한표!)

 

짐을 챙겨 
택시를 타고 도착한 광안리의 풍경은 오전에서 점심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썰렁하고
주말 치고는
한산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덕분에 우리는 아주 편하고 여유로운 기분으로 회를 구매하고 술을 구매해서 자리를 잡고 한 접시 맛볼 수 있었다.

자리를 잡으러 가보니 (장소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제길!!) 우리를 반겨주는 건 사람도 아닌 비둘기였다.

명세기 부산 앞 바다에 왔는데 갈매기는 고사하고 비둘기라(아니 이보시오! 비둘기라니!!~~~)

김은 다소 빠지긴 했으니 그래도 뭐 별 수 있겠는가?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일단 먹고 봐야지! (옳쏘!!)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마치고, 우리의 낙을 즐기기 위해 광안리를 벗삼아 풍류판을 벌이셨다!

 

 

(보기에는 작아도 둘이 먹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물론 깔끔하게 비웠지만ㅋ)

 

 

 

바람이 조금 세차긴 했어도 역시 여름을 향하는 날씨다 보니 쾌적하고 상쾌한 느낌이었다. 게다가 맛나게

먹는 회와 술이 함께 하고 있으니 이 만한 기쁨이 또 어디 있겠는가? (~ 좋다!)

원래 우리가 생각하고자 했던 계획이 사알짝 틀려지긴 했어도 기쁨이 줄지는 않았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싶다. (당초 계획은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보는 것이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만사를 술과 안주로 풀어 헤치면서 시원하게 부서지던 바다와 날려보냈다.

 

그렇게 약 두 시간 가량의 즐거운 잔치판을 파하고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시간 상으로는 새 숙소에 가서 체크인을 할 상황이 아니었고, 어디로 이동하자니 애매한.. (애매합니다잉~)

일단 인근의 커피숍으로 이동. 느긋하게 차한잔을 마시면서 세상만사 이야기를 좀 더 지속.

 

역시 사는 동네의 느낌과 여행지에서의 느낌은 똑 같은 커피 한잔에서도 틀려졌다.

게다가 잘 마시지도 않는 커피인데도 그날 따라 참으로 달콤했다. (물론 시럽이 특효했지만~ㅋㅋ)

 

어느새 시간은 체크인 할 무렵으로 다가왔고, 다시금 택시를 타고 새로운 숙소로 이동.

도착해보니 주말을 맞이하여 그런지 여행객들이 부쩍 이나 많은 상황~ 로비가 꽤나 시끌시끌했다.

방으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저녁 전까지는 잠시 여유가 있던 관계로 각자 자유시간을 갖기로 결정!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피곤하던 찰라에 갑자기 또 배고프기 시작 (아무래도 거지가 있다!)

바로 옆 편의점으로 ㄱㄱㅆ하여 먹을거리와 마실거리를 사들고 매니저횽님과 반띵정신을 발휘!ㅋㅋ

깔끔하게 비워준 후, 노곤히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며 딩굴 거리던 새.. 다시금 ZZZ…

 

 

그리고 주말의 오후는 그렇게 저물어 갔다. (여기까지도 참 다이나믹 하긴 했다.ㅋㅋ)

 

 

 

 

 

 

 

 

 

 

 

 


 

-3부에서 계속-


 

 

 

 

 

 

* 본글의 작성과 출처, 사진은 모두 CH.) RADIO PEOPLE에 있습니다.

* 무단 복사 및 스크랩, 수정 및 재배포등을 일체 금하며,

  퍼가실 경우 댓글로 먼저 남겨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ㅡ.ㅡb

 

 

 

 


@ 이천십일년 클럽피플 작성. / @ 2011.CLUB PEOPLE
@ 이천십오년 라디오피플 제공. / @ 2015. CH.) RADI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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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ch.뒷담화) 34번째 ep 업뎃안내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31 06:03




한해를 시작함에 있어,
뒷담화인들의 연중행사이자,
방점찍고 넘어가는 의식!

1년만에 인사드립니다.
거기에 반가운 목소리까지!!

34번째 이야기
'뒷담화 어워드 2014'

나우 온 팟캐스트 서비스 빠이야~!!


추신) 여러분덜! 청취율이 높아졌어요 크흑~~!! ㅠㅠ

여세를 몰아 가열찬 다운! 남발하는 좋아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itunes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id489535966)
(팟빵 - http://www.podbbang.com/ch/2253)

(직접듣기 - http://traffic.libsyn.com/chradiopeople/people3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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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RP history) PLAY TOUR 2011 (1)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9 21:11





Written By RP CREW



: 본 내용은 뒷담화 피플 ep17회인 PLAY TOUR #.2.0의 2년전 이야기 입니다.

  플레이 투어는 뒷담화 피플의 전통적인 에피소드 중 한가지로써, 재미삼아 보시면 더욱 즐겁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제작진들의 판단하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쩝...)

  뒷담화 피플 방송 구상이 이루어지던 2011년 여름에 일어난 이들의 난데없던 휴가 에피소드를 즐감해주시길 바래요~






 

DATA : 2011-06-03 ~ 06-05

LOCATION AREA : BUSAN

 

 

@ PLAY TOUR 2011

대망의 2011. 이리저리 치이면서도 무언가를 해나가야겠다는 다소 부질없고 기약 없는 다짐을 하며

시간을 보내 온지도 2분기를 맞이할 무렵, 우리는 가감 없이 서울을 떠났고 목적은 단순했다.

 

인생 뭐 있나? 우리의 신조답게 그저 신나게 즐기고 달리기 위해~! (피쑤!!!~~~)

플레이 투어 2011이라는 명칭까지 부여하면서 대단한 것처럼 포장을 해놨지만, 일단 그냥 꼬우~

 

 

                                                  

(그래 인생은 지르고 보는거다! 일단 꼬우~)

 

 

남정네 2인이 함께 떠나는 자유 여행 성격이 다분한 칙칙하지만 프랜들리쉽을 잔뜩 담아볼 수 있는 시간인 본 여행의 기획은

 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 작년 연말경에 이른다.

 

뒷이야기를 사알~짝 풀어보자면 애당초 여행 예정지는 국내가 아닌 국외가 주 타켓 이었다.

여기에 좀 더 구체적으로 옆 동네 일본을 설정해놨다. 일본으로 가기로 했던 이유는 사실 단순했다.

우선 딴 나라 클럽 수질(?)은 어떤 지와 어떤 시스템으로 흘러가는지? 얼만큼 잘 노는지?

어떤 분위기 일지, 수다 떠는 것은 얼만큼 커버될지, 부킹과 2차는 가능한 것인지 등등..(???)

 

 

                               

                                                

(일본은 클럽 문화에 있어서 예상외로 다양성과 안정된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서 즐겁게 준비하고 일단 준비 안 되도 달려보는 거다! 라는 기합을 잔뜩!!

부여한 일본 투어 시나리오는 애석하게도 올 초 커다란 재난이 덮치면서 안개 속으로 사라져갔고..

별도의 대체 목적지를 찾는데 부산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리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첫 번째 목적지로 우리가 부산을 선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현 플레이 씬을 기준으로 서울 이외에 가장 성장 가능성과 발전성을 두루 가지고

나름의 영역을 펼치고 있는 점에서 주목했다.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의 클럽들을 보면 은근 서울화(?) 컨셉 으로 시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부산 만큼은 그와는 다른 특유의 정서와 문화가 융합되고 있다.

 

여기에 클럽 이외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족되었다.

필자는 바다를 좋아하는 편인데, 바다를 보기 쉽다는 장점과 도심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찾아 볼 수 있는 매력이 크다는 것은 바꿔 말해 여러 가지의 즐거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낯가림이 애지 간하게 심한 필자의 유별난 편력과 고집이 한 몫 했다.

필자의 경우는 정해진 지역과 흔히 말해서 필이 오는 곳이 아닌 이상 별로 움직이려 하거나,

애초 근처에도 가려 하지 않는 일종의 강박 증이 있기에 매우 험난한 상황이었다. (이게 자랑 이냐?)

그러나 동행해준 매니저 형님께서는 별 개의치 않는 느낌이겠으나, 역시나 대 인배 기질로

많은 것을 양보해주신 덕분에 목적지는 수월하게 조율 할 수 있었다. (오오~ 역시 위대하시다는!)


이렇게 사전 조율을 마친 이후 출발 1개월 전인 5월경부터

현지 숙소 및 이동 동선을 차근히 계산해가며 들뜬 마음을 하나 둘 생산해가고 있었다.

(~ 공부를 이렇게 했다면 정말 넘버 3안에 가고도 남았다!)

 

마침내 운명의 날! 

우리는 대망의 플레이 투어 서막을 펼치며 스테이지인 부산으로 향했다.

 

깊은 저녁을 달리는 KTX안에서 다양한 스케줄의 방식과 처리 방향에 대한 즐거운 논의가 이어졌고,

1차적으로는 도착하자 마자 달리기 위한 체력도 비축해놔야 함으로, 살짝 불편하지만 꿀 잠도 맛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밤 10시가 다 되가는 무렵.

우리는 꽃피는 동백 섬에 봄이 찾아왔다고 하던 부산에 도착했다. (이야호~!)

 

 

                                    

(좋았어! 인증이닷!@~)

 

 

저 멀리 바다내음이 느껴질 만큼 부산의 공기는 바다와 밀접한 느낌이 담겨져 있었다.

부산은 필자 개인적으로는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는 동네이고 이런 저런 많은 사연들을 겪었던 동네라 매번 올 때마다 항상 설레 이며, 즐겁지만 한편으로 우울한 면이 교차되는 곳이기도 하다. (~ 아무리 생각해도 이놈의 양면성이란 참…)

 

자자, 생각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우리에겐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 하여, 대망의 플레이 투어를 시작해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

 

부산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짐을 살포시 트렁크에 실은 후, 숙소인 해운대로 출발~!

부산역에서 해운대까지는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으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항상 의식을 갖추듯

택시를 타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그거슨!!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광안대교의 풍미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지!

특히나 새벽 공기를 맡으며 달려가는 그 느낌은 정말 답답한 속이 ~! 뚤리는 것처럼 통쾌하다.

 

 

                                          

(달리는 순간 상쾌함이 온몸을 자극하는 부산의 대표 명소! 다만, 한 겨울에 그러시면 곤란합니다~)

 

 

상콤한 바다내음과 부산의 야경을 만끽하면서 한번쯤을 달려봐야 한다는 광안대교를 건너며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어 가고 있었다.

,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이동.

 

그리 늦은 심야는 아니었지만 저녁시간 나름의 묘미가 있던 풍경을 신나게 감상하다 보니 숙소 도착.

도착했으니 일단 뭐 있겠나? 어서 이 무거운 짐부터 풀어야지.

다소 빡빡하게 오느라 이것저것 챙기지 못했지만 원래 우리 스타일이 그런 만큼 없어도 잘 논다.

하여튼 짐을 풀고 아주 잠깐 한숨 돌리고 다시 숨가쁘게 꽃단장(!) 을 하고 숙소를 나섰다.

바로 오늘의 메인 스테이지인 엘룬 (ELUNE)을 향해!

 

참고로 필자가 아는 기준에서 해운대에는 대표적으로 2군데의 클럽이 유명하다.

하나는 이미 오래 전 필자가 리뷰로도 작성했던 막튬 (MAKTUM)이고, 바로 다른 하나가 엘룬 (elune)이다.

공교롭게도 두 클럽이 불과 100m를 남짓 하여 위치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

차후에라도 연계하여 파티를 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길 정도로 가깝다!! (너무도!)

 

숙소를 나와서 엘룬으로 향하는 길. 그렇지만 시간은 아직 이른 10 30분 정도였다.

참고로 지금도 그러는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엘룬의 경우, 11시 전 입장이 그날 입장료의 반값!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 정상 가격.

그리고 3시 이후부터 다시 반값을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고로 클러빙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미리 끊고 잠시 다른 곳에서 시간을 때워도 좋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선 티켓팅을 마친 후, 10분 가량 클럽 내부나 분위기를 살피며 시간을 보냈다.

특성상 늦은 시간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꽤나 많이 북적거리는 느낌이었다.

 

잠시 밖으로 나와서 해운대 바다가 앞에 보이는데 이를 지나칠 수 없지 아니한가!~

(역시 사나이라면 마도로스의 정신으로 가는 것이다!!)

부산이라고 별반 다를 거 없다! (그딴 거 엄따~!) 우리는 우리 룰대로 행동할 따름이니깐~

따지고 잴 것 없이 바로 전매 특허 + 트레이드 마크라 자칭하는 난장 행사 부산 해운대 편을 실시!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깔끔하게 바닷가로 이동! 그리고 깔끔하게 !~

 

 

                                         

(어두워진 바다와 황토 빛 백사장에 깔끔하게 비워낸 맥주잔을 바라보며 우린 말했다. '한잔 더?'ㅋㅋㅋ)

 

 

뭔가 부족하다 싶었지만 일단 목적이 즐거워야 하는 만큼 본업(?)에 충실하도록 하기 위해! 엘룬으로 진입!

그리고 신나는 플레이 타임~!!

 

이번 부산 투어를 보며 확실히 느꼈지만 부산은 정말 열정적인 클러버 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의 경우와 음악 스타일은 비슷하다면 비슷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지만, 방식은 전혀 달랐다.

간단하게 풀어보자면 서울은 (->->중강->약 반복)순이라 치면, 부산은 (->중강->->중강 반복) 이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김 빠질 것 같으면서도 갑자기 내달리다 보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기 시작! (어익후~!)

하지만 현지 클러버 들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달리고 있었다. (~ 진심으로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특히나 부러웠던 점은 클러버들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놀고 있다는 느낌이 가득 이라는 점이다.

요즘 클럽은 부킹만 제외하곤 나이트와 뭐가 다르냐는 핀잔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필자가 느꼈던 2000년 초,중반의 클럽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현장에서 느껴졌다는 것이 피곤하지만

계속 달렸던 원동력이었다.

 

2시간 반 가량을 즐기다 다시 나와 근처 bar로 향했다. 사실 저 bar는 일전에 필자가 해운대 왔다

잠시 들렀던 기억이 나서 가봤는데,

그대로 있어서 여튼 맥주를 다량 섭취해주시고, 나아가 클럽 앞 오뎅 집에서 한잔 더 들이켰다!

첫 날은 필자 개인적으로 술과의 전쟁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마셨던 기억이 난다. (맨날 술이야~)

 

그리고 다시 정신 무장을 마치고 깔끔하게 추가적으로다가 즐겨주다 보니 새벽 4~5시 무렵이었다.

더 달리다가는 내일이 부족하다! 게다가 체크 아웃 시간도 너무 이르다구!!~

일단은 잠을 자는 것이 급선무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야식으로 XX리아와 함께 버거 타임을 해주시고~!

근처 편의점에서 컨티션을 사서 내일을 대비하며 천천히 숙소로 향했다.

 

 

                                                                 

(이제는 우리가 잠을 자야 할 시간~ 잠들기 전 인증 샷 한방!)

 

 

밤공기를 맡으며 걸어온 숙소.

바로 옆이 해운대다 보니 나름의 운치도 있고 기분도 묘했다. 옛 생각도 나면서 동시에 어두운 밤처럼 보이지 않는 미래도 생각하고..

그러나 현재에 충실해야 내일도 충실할 수 있는 법! 우선은 오늘을 잘 마무리 하고 내일을 맞이하자!

숙소 데스크에서 카드를 받은 후 숙소로 잽싸게 진입! (갑자기 숙소에 들어오니 잠이 몰려온다~!)

 

방에 들어와서 물 한잔 걸쳐주시고 샤워까지 마치니 몸은 미역처럼 흐물흐물 해졌다.

배부르고 몸 따습고, ~ 이만한 준비는 또 어디있겠는가?ㅋㅋ

다소 무리한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 그래도 즐겁고, 그래도 행복한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잠을 청했다.

 

그렇게 플레이 투어의 1일차의 밤은 (아침 아닌가?) 저물어 갔다.

 

 

 

-2부에서 계속-

 

 

 

* 본글의 작성과 출처, 사진은 모두 CH.) RADIO PEOPLE에 있습니다.

* 무단 복사 및 스크랩, 수정 및 재배포등을 일체 금하며, 퍼가실 경우 댓글로 먼저 남겨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ㅡ.b

 

 

 

 

 

@ 이천십일년 클럽피플 작성. / @ 2011.CLUB PEOPLE.

@ 이천십오년 채널 라디오피플 제공. / @ 2015. CH.) RADI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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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ch.뒷담화) 신년주저리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06 18:56




Written By ch.RP CREW





새해가 되면서 감독님의 정신없는 횡설수설이 더욱 늘었죠.


기존 부터 만들던 프로그램만으로는 성이 안찼는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템들을 기획하시기 바쁘신 모습을 보면서..


'저 인간 미쳤나?' 싶어요.


그래도 생각 할 수 있을때 해야 한다는 말은 공감.

어디서 저런 생각들이 튀어나오는지 웃기긴 하지만ㅋ



대략 그러하다는 이야기지만,

결론은 같네요 ㅋ


계속해서 별일없이 가야한다는 주~옥같은 말씀을 던져보면서



(1)

이제 새해입니다.


만들어 갈것들은 많은데,

뭘해야 할지는 생각들만 앞서가는 상황.


카하.. 뭐지..

한숨을 내 쉬어 보면서..



(2)

작년부터 빨들이 늘어가면서


뭔가 텐션이 가득 채워진 상황이긴한데,

문제는 이들이 좀 랜덤스러워요.


그래서 작업하는데 좀 빡세요.

컨디션들이 너무 들쑥날쑥이라.. 하...


(님들아, 살려주세요.. ㅅㅂ)



(3)

편집량이 늘었죠.

서포트를 하는데도 양이 많아서 좀 죽어나고 있죠.


'한달에 한번만드는게 뭐 그리 대수냐'

싶겠지만,

진짜 말인데요.. 좀 많아요.

미치겠어요.


물론 더하고 싶은데 시간도 딸려요.

저도 밥은 벌어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젠장..



(4)

작년에는 여차저차해서 좀 공백이 있었죠.

그때 상황이 다들 가볍게 넘기긴 했는데..

원랜 좀 최악이긴 했어요.

생업전선의 마지노선이 닥친것들도 있었고

빨들이 참으로 질풍노도 스러웠죠.

어찌저찌되어 복구해서 돌아오긴 했는데,

옆에서 보는 입장에선 대단하긴 해요.

물론 정상화가 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암튼 열심히 만들어가야겠죠.

비주류의 한탄은 이어집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달려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2015년의 시작은 2014년의 마무리 부터!

첫 에피는 뒷담화 어워드 2014를 준비중이구요.

이어서 할것들이 많네요.

많아서 문제에요. 시간도 많아야 하는데..

빨들이 올해부터 좀 많이 바빠질거 같아서,

스케줄 만들기가 어려울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달려갈거니까요.

그냥 지켜봐주세요.

어찌 달려들가나


암튼

닥돌하겠습니다.




(추신)

올해부터는 월 1회가 기본 베이스이지만

분량이 많으면 쪼개서 나갈수도 있어요. 그럼 2회가 될지도?

여튼 기본은 1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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