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RP History) PLAY TOUR 2011 (2)

chrpcrew ch.)RADIO PEOPLE2015.02.04 21:17







Written By RP CREW



: 본 내용은 뒷담화 피플 ep17회인 PLAY TOUR #.2.0의 2년전 이야기 입니다.

  플레이 투어는 뒷담화 피플의 전통적인 에피소드 중 한가지로써, 재미삼아 보시면 더욱 즐겁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제작진들의 판단하에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쩝...)

  뒷담화 피플 방송 구상이 이루어지던 2011년 여름에 일어난 이들의 난데없던 휴가 에피소드를 즐감해주시길 바래요~







* 본 투어기는 총 3회에 걸쳐 연재되는 글입니다.

  본 내용은 2회이며, 1회를 못보신 분들은 먼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회 바로보기)

 

 

 

 

 

 

@ PLAY TOUR 2011 -PART.2-

 

 

 

* 2일차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찾아 온다고 했던가.. (이미 새벽에 왔으면서 뭘~)

물오징어 마냥 늘어진 남정네 둘의 아침은 그렇게 찾아왔다. 부스럭 인기척이 귓가에 맴돌며 잠과 씨름 중이던 그때,

매니저횽 께서 말씀해주시던 달콤 쌉사름했던 한마디

 

일어나라! 아침이다!”

 

그렇다. 아침이다.

게다가 체크 아웃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피로가 풀리지 않아 간절한 숙면을 차마 외면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는 다시 달려가야 한다. 저 먼 바다로~

 

 




(잠과의 사투를 벌이던 치열한 순간 포착!)

 

 

출발 전, 우리가 가장 염려했던 것은 날씨였다.

그도 그럴 것이 가장 핵심적인 1일째에 비가 온다던 청천벽력과도 같은 뉴스를 접하면서

떠나온 상황인지라 예보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일어나자마자 확인 해 본 하늘은 우중충한 상태일 뿐 비는 내리지 않았고,

비교적 일광도 좋은 편이었다. 그래! 이것이야 말로 천우신조로다!’

 

부스스한 상태에서 TV를 키고 샤워를 마친 후, 어제 밤 사온 컨디션을 깔끔하게 비워준 뒤,

후식(?)으로 물까지 깔끔하게 비워내고 서둘러 다음 목적지로 향하였다.

당초 목적지는 서면에 숙소가 있는 관계로 서면으로의 출발이었지만,

이왕 해운대까지 왔는데 바다는 구경하고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바로 앞이란 말이다!!

그것도 코앞!

 

일단 해운대는 가까우니 도보로 천천히 이동. 물론 몇 분 안 걸려 도착하는 것은 예사 일도 아니지.

하지만 여기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거슨 우리가 가지고 온 짐들이었다.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적은 부피가 아닌 관계로 이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기 때문에

불편함이 넘쳐나는 요소로 작용 했기에, 왠지 모를 불편함으로 가중되고 있었다.

그런데 불현듯 떠오른 아이디어가 나이스하게도 적중!

해운대 안 경찰서 부근 사물함을 발견하여 짐들을 모조리 쑤셔 넣은 뒤, 편안하게 이동했다.

 

이날 해운대에서는 모래 축제가 한창인 관계로 백사장에는 다양한 모래 미술 작품들이 제작되어 있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바다에 모여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풍경이었다.

일단 어제 과음을 하며 달렸지만 역시나 맥주 한잔이 입맛을 돋구게 하는 상황! 근처 슈퍼에서 바로 get!

이래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백사장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 평화로운 광경을 구경하며 홀짝홀짝 맥주를 마시던 그 순간!!

갑자기 하늘에서 굉음이 발생하며 주변이 시끄러워 지기 시작했다! (! 전쟁이라도 난거야??)

그리고 저 멀리 하늘에서 전투기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거 점점 흥미로운데??)

 

알고 보았더니 해운대 모래 축제와 연계된 공군 측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이라고 했다.

보통 에어쇼에서 감상할 수 있던 묘기들을 선보이는데, 난생 처음 보는지라 장관에 장관을 거듭했다.

~ 보통도 아니고 정말 기가 막히게 돌리고 휘젓고를 반복하며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들..

필자는 에어쇼를 구경해본 적이 없던 관계라 눈이 휘둥그래진 상황이었고,

필자 옆 매니저횽께서는 상세히 지식인의 혜안으로 설명 모드에  돌입하사,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선보여 주셨다.

(오오~ 능력자!!)

 

 

(여러 컷 중에 가장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잡아낸 장면! 여기에 철저한 인증샷!!)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에어쇼 특성상 10~15분 가량 진행되는 전례를 과감히 깨부시고 무려 30분 넘게!!

30분 넘게 시원하게 보여줄 거 다 보여주면서 날라 다니시던 전투기들이 아직도 선하게 그려진다.

그런데, 해운대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도심인데.. 건물 쪽으로 날아 갈 때면 저거 괜찮나?란 생각도 들긴했다.

엔진음이 상당하기 때문에 자칫 하면 꽤나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지만..

 

여튼, 30분 넘도록 진행된 에어쇼를 구경하면서 신기함과 흥분됨으로 필자는 연신 환호성을 보냈다.

필자 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도 마찬가지로 신나게 즐기고 사진 찍기 바쁜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우연히 얻어걸린 것 치고는 매우 큰! 수확 중에 수확이 아닌가 싶을 만큼 진기한 구경도 하고..

좋다! 오늘의 일진은 아주 훌륭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늘의 투어도 성공적이다! 라는 확신을 충만!

다음 장소로 천천히 이동 준비에 나섰다. 바로 해운대 친척이자 옆 동네인 광안리!

 

 

(갈 땐 가더라도 할건 한다! 해운대 인증샷! 물론 저기 가보진 못했다.)

 

 

해운대에서 광안리로 넘어간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먹는 회 한접씨가 참으로 그리웠다.

(사실, 해운대의 지속이냐 광안리로 이동이냐 갈등이 있었으나, 우선은 광안리 에서의 여유가 더 앞도 적이었던 것도 한표!)

 

짐을 챙겨 
택시를 타고 도착한 광안리의 풍경은 오전에서 점심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썰렁하고
주말 치고는
한산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덕분에 우리는 아주 편하고 여유로운 기분으로 회를 구매하고 술을 구매해서 자리를 잡고 한 접시 맛볼 수 있었다.

자리를 잡으러 가보니 (장소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제길!!) 우리를 반겨주는 건 사람도 아닌 비둘기였다.

명세기 부산 앞 바다에 왔는데 갈매기는 고사하고 비둘기라(아니 이보시오! 비둘기라니!!~~~)

김은 다소 빠지긴 했으니 그래도 뭐 별 수 있겠는가?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일단 먹고 봐야지! (옳쏘!!)

주변 정리를 깔끔하게 마치고, 우리의 낙을 즐기기 위해 광안리를 벗삼아 풍류판을 벌이셨다!

 

 

(보기에는 작아도 둘이 먹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물론 깔끔하게 비웠지만ㅋ)

 

 

 

바람이 조금 세차긴 했어도 역시 여름을 향하는 날씨다 보니 쾌적하고 상쾌한 느낌이었다. 게다가 맛나게

먹는 회와 술이 함께 하고 있으니 이 만한 기쁨이 또 어디 있겠는가? (~ 좋다!)

원래 우리가 생각하고자 했던 계획이 사알짝 틀려지긴 했어도 기쁨이 줄지는 않았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싶다. (당초 계획은 사직구장에서 야구를 보는 것이었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만사를 술과 안주로 풀어 헤치면서 시원하게 부서지던 바다와 날려보냈다.

 

그렇게 약 두 시간 가량의 즐거운 잔치판을 파하고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시간 상으로는 새 숙소에 가서 체크인을 할 상황이 아니었고, 어디로 이동하자니 애매한.. (애매합니다잉~)

일단 인근의 커피숍으로 이동. 느긋하게 차한잔을 마시면서 세상만사 이야기를 좀 더 지속.

 

역시 사는 동네의 느낌과 여행지에서의 느낌은 똑 같은 커피 한잔에서도 틀려졌다.

게다가 잘 마시지도 않는 커피인데도 그날 따라 참으로 달콤했다. (물론 시럽이 특효했지만~ㅋㅋ)

 

어느새 시간은 체크인 할 무렵으로 다가왔고, 다시금 택시를 타고 새로운 숙소로 이동.

도착해보니 주말을 맞이하여 그런지 여행객들이 부쩍 이나 많은 상황~ 로비가 꽤나 시끌시끌했다.

방으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저녁 전까지는 잠시 여유가 있던 관계로 각자 자유시간을 갖기로 결정!

잠을 잘 못자서 그런지 피곤하던 찰라에 갑자기 또 배고프기 시작 (아무래도 거지가 있다!)

바로 옆 편의점으로 ㄱㄱㅆ하여 먹을거리와 마실거리를 사들고 매니저횽님과 반띵정신을 발휘!ㅋㅋ

깔끔하게 비워준 후, 노곤히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며 딩굴 거리던 새.. 다시금 ZZZ…

 

 

그리고 주말의 오후는 그렇게 저물어 갔다. (여기까지도 참 다이나믹 하긴 했다.ㅋㅋ)

 

 

 

 

 

 

 

 

 

 

 

 


 

-3부에서 계속-


 

 

 

 

 

 

* 본글의 작성과 출처, 사진은 모두 CH.) RADIO PEOPLE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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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십일년 클럽피플 작성. / @ 2011.CLUB PEOPLE
@ 이천십오년 라디오피플 제공. / @ 2015. CH.) RADI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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