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뉘우스]/RETRO PEOPLE

(RETRO+) #.1 : Super Mario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7 17:17





Written By RetroBoy (From RETRO PEOPLE)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는 레트로보이 입니다!

이번에 새로이 참여하게되었는데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슴다~!! (90도 꾸벅!)


레트로피플의 재미를 배가하고자 준비한 레트로 플러스알파 입니다!

앞으로 각 방송의 이야기를 좀 더 보강하는 동시에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들도

이곳을 통해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열씸히 달려나가겠습니다! (훅훅~)


그럼 첫 이야기 시작해볼께요~!


방송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탐험 주제가 슈퍼마리오였죠?

이 게임에 대해서는 워낙 할 말이 많고, 이야기도 넘쳐나다보니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어욬ㅋㅋ


그래도 차근차근히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할게요!! (요~)


슈퍼마리오의 시작은 먼저 1981년에 나온 동키콩에서 부터 같이 한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왜냐면 우리의 마리오의 첫 등장이 바로 요 게임에서 등장했다는 사실!~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여러 장애물들을 피하면서 차례차례 클리어 해가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슈퍼마리오 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바로 점프인데요~ 이 점프의 시작이 동키콩이었다네요!!

게다가 동키콩에서 게임 사상 최초로 점프가 등장한 게임이라고 하니 여러의미로 대단하군요!~


방송에서도 소개되었듯이 동킹콩은 게임 역사 최초로 점프가 만들어진 최초의 게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지금도 업계의 전설로 꼽히는 '미아모토 시게루'씨의 여담이 알려져 있다 하는군요~

개발중인 동키콩을 본 시게루씨가 '통이 굴러오는데 어떻게 피할래? (응? 니마 어쩔꺼임??)'라고 물어본 것이

결국에는 점프의 탄생까지 연결되었다고하니~ 역시, 아이디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오~)


여담이지만, 기획과 제작은 닌텐도에서 했지만 실제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것은 이케가미 통신이라는 업체였다는군요!

이 정보는 기판을 해킹하면 나오는 숨겨진 코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점~~~!!!

(현재는 도시바 계열의 자회사이구요. 방송, 영상장비를 제조하는 회사랍니다.)




<전설은 바로 이게임으로 부터...  라고 하지만 위 사진은 공식 카피제품??인 크레이지 콩의 한장면>



이어서 두번째로 위의 사진에 대해 잠시 언급할 필요가 있을텐데요, 언듯 보기에는 동키콩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많은 분들 (저를 포함한)께서 아마 저 작품을 동키콩으로 기억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네요 ㅋ)

정확하게는 '크레이지콩'이란 작품입니다. 이게 좀 묘하긴 한데요~ 사실상 대놓고(!!!)베낀 측면이 강하지만,

어차저차해서 닌텐도의 승인까지 받은 일본 내 한정 판매 카피제품니다. (결과적으론 정식 취급받았으니 운이 좋네요..)

하지만, 실제 판매량은 크레이지콩이 더 높다는 것이 함정!! (일단 가격이 싸구요, 전용 케비넷이 아니라 설치도 쉬웠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일까요? 카피품을 만든 회사에서 결과적으로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음으로써

(동키콩 jr까지 카피하려 햇다는군요.) 닌텐도에게 고소크리 먹고 결국 카피업체 사장이 구속됨으로써 일단락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마리오로 돌아와서, 이렇게 탄생한 마리오 (당시에는 점프맨)는 닌텐도 미국지사에서 이름을 붙여지게 되고,

이후 전세계 적인 아이콘으로 성장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슈퍼마리오1탄)의 개발비화를 보면 재미있는 점이 많은데요.

원래 게임 계획은 아이러니 하게도 마리오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뭐시???!!!??)

정확하게는 기본 형태의 마리오 (버섯을 먹기 전 상태)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요.

개발도중 스크랩트가 잘못되어 구동 (버그)이 되었는데, 이를 통해서 좁은 통로나 길을 지나가는 점에서 포인트를 얻게 되었고,

이를 발전시켜 현재의 형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디폴트 형태의 마리오가 이렇게 탄생되었다네요~)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마리오는 사실 버그로 태어났다는 사실ㅋㅋㅋ>




마지막으로 방송에서도 잠시 나왔지만, 버전별 개발 인력에 대해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요~


규모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각 버전별 특성과 발전 형태를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음~ 발전해왔군! 이란 생각이 드시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마리오 2탄보다 마리오 3탄의 개발인력이 적은것에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요.

그런데 말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들은 적은 인력으로도 훨신 더 많은 업그레이드를 한 것일까요??


많은 이들에게 "악마의 게임"이라 칭송받을 만큼 정말 환상적인 완성도와 볼륨을 만들어냈으니까 말이죠~

지금봐도 대단하고, 어떻게 저렇게 만들었을까? 싶을 만큼 다시 봐도, 해도 재미있는 게임이니까요! ㅎ


허나.. 3탄을 패미콤에서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3탄의 치명적인 약점은 중간에 이어서 할 수 없었다는 사실!!!!

이는 당시 패미콤 스팩의 한계로 인해서 발생된 문제이기도 했죠~  중간 플레이라는 기능이 용량때문이었다니.. 애석할 따름이죠.ㅋ

(물론 이후에 이식된 버전들은 가능해지긴 했지만요~)





<위 도표는 역대 마리오 버전별 개발인력인데요. 마리오 시리즈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보면 감회가 새로워지는군요>




첫시간으로 준비해본 레트로 플러스였습니다.


사실, 마리오 시리즈는 기네스에도 오를 만큼 버전당 1000만장이 우스울 정도로 대박으로 팔리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여기에 버전도 워낙 많이 나오기도 했구요.. 저도 뭘 말해야 할지... 좀 막막하긴 했어요.ㅠㅠ

그래서 마리오는 워낙 이야기 거리도 많고, 어디서 부터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대단하게 축적되어 온 콘텐츠이다 보니,

오늘 글은 수박 겉핧기 수준에 불과하긴 해요~ (저도 잘 아라요. 잘 안다구요. 엉엉~~ㅠㅠ)


하지만,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만큼, 앞으로도 시간이 되는데로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다시 이야기 해보기로 할테니

부족하다고 타박만 주지 마시구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플리즈~~~)



그럼 다음 이시간에 찾아뵐께요~







<RETRO PEOPLE 'SUPER MARIO'편 듣기>


(itunes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retro-people/id947223915?l=en )
(직접듣기 - http://file.ssenhosting.com/data1/chrp01/rep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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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뉘우스]/RETRO PEOPLE

(RETRO PEOPLE) 2번째 에피소드 업뎃!!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26 01:37






(RETRO PEOPLE new ep 안내)


2015년의 첫 시작!
2015년! 라디오피플의 첫 스타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전진하는
네 남정네들의 고전게임 대탐험!

본격 고전게임 탐험방송!
레트로 피플 번째 스테이지~
'스트리트 파이터'편을 지금 만나보세요!

:: 이 글 보시고 라디오 피플 페이스북(클릭) 가셔서 '좋아요'좀 눌러주세요.. 플리즈...ㅠ


(itunes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retro-people/id947223915?l=en )
(직접듣기 - http://file.ssenhosting.com/data1/chrp01/rep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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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문화유랑단

(칼럼) TvN '미생'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09 17:30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보통 드라마던, 예능이던 남들이 본방사수할때, 필자는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일하는 시간이 들쑥날쑥 이기도 하고, 흐름이 끊기면 맥이 빠지는 느낌이기도 하다.


귀차니즘이 극에 다다를 무렵이었지만,

굳게 다잡은 마음이 변할세라, 이득코 나는 2015년의 시작인 첫 주말에 몰아서 감상했다.


기본 골격은 익히 알려져있듯이 바둑만을 보고 달려온 주인공이 프로기사입문에 실패 이후,

낙하산으로 대기업 계약직 2년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직장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드라마 '미생'이 그 주인공이다.



(어디서 익숙한 모습이 떠오르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지옥철과 함께 전장을 누볐다는 증좌이다.)




내심,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현실적이었으면 하는것들을 말이다.

물론 평단의 반응은 '현실세계의 직장인들의 투영을 제대로 해낸 웰메이드 수작!'이라는 찬사가 끊임없었기에

어느정도 기대감은 있었다.


소감은 현실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현실적이지도 않은.. (뭐냐? 내꺼인듯 내꺼아닌? 그거냐??)

조금은 희망과 바램이 섞인 (그러니까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희망사항들이 다소 있는) 내용들이었다.

실망적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럽지도 않은 양날된 모순이 감정을 훓고 지나간다.



그나마 옛 추억이 조금은 새록새록 떠올랐다는 것에 의의를 두긴 했다.

정주행하다 보니 벌써 예전 이야기같은 시간들이 떠올랐기에 말이다.

드라마를 보다보니 문득문득 장면속에서 나온 에피소드가 꽃히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우선은 정확하게 회사 입사전,

그러니까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때 이런 경험이 있었다.



'관계가 없었다면 새로운 선례를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규정을 만드려고 합니다.

 나갈사람을 회사가 왜 키워주겠습니까?'



있다. 이런일. 겪어봤다. ㅈㄴ 드러운 기분드는거.. 있다.

결과적으론 운이 좋게 잘 풀려서 나는 정규직이 되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문제가 남일 같아 보였지만..

비단 그것으로 끝은 아니었다. 회사를 나오고 나서도

이런 저런일들을 겪으며 다시 그때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대우를 받아봤을 뿐이다.


다시금 그 감정들을 느꼈다.

승산없는 싸움, 물러설 때 물러서야 하는 것

그래봐야 결국엔 계약직의 한계.. 



'그런데 왜 이 제안을 하게 되었지?'

'그건.. 우리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일하는데는 누구도 귀천이 없다.

흘리는 땀방울과 노력의 가치는 모두 공정하다.

똑같이 나와서 늦게 들어가는건 다른게 없다.

상사맨의 기백이라는 것이 어디 '급'의 차이에서 비롯되는건가?


전제는 있다. 시놉상 낙하산이라는 사유가 있었다.

하지만 그 수식을 떼어놓고라도 '고졸에 스팩전무, 사회경험제로의 인재'를 얼마나 받아줄까?

가능성과 아직은 '따끈따끈한' 신상 노력으로 똘똘뭉친 신입의 패기를 (결론은 이게 반대사유였지만..)


그러니 잊지 말자. 모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벽에 부딫힐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들의 바운더리에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는 행위란 사전 밖 상식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울타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것 뿐.


결국 벽은 존제한다.

그렇게 노력해도 결과는 계약직일 뿐이다.



'세상에 만만한 일은 없구나'



없다. 전쟁일 뿐이다.

내가 져야 누군가의 배는 채워지고 내가 이기면 누군가의 배가 굶주린다.

냉혹한가? 그렇다면 그 흔한 자기개발서에 나오는 18번 대사들이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꿈과 비전을 가져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달려가라.



주옥같은 말씀 귀담아 성실히 이행했건만, 비정규직은 여전하고 계약직의 한계는 지속된다.

그럼 욕심도 허락맞아야 하는 것인가? 내 스스로의 감정이 아닌 타인의 결정에 의거한??



'피자엔 자신있었지. 주제원 시절에도 신나게 먹었었고'

'허허 잘되시가는데 뭐가 문제셨어요?'

'마트 들어오고 망했다'



꿈과 비전으로 낭만을 꿈꾸기엔 현실따위 인정해 주지 않는 상황


'그땐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줄 알았지'


이제 이해되는가? 자기개발서의 가르침들이 모두 허사가 되는 현실을


'그때 버텼어야 했나? 좀 더 정치적으로 살았어야 했나?'



너도 나도 좁혀지지 않는 거리가 존재할 뿐이고,

결국,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입증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미생이다. 어쩌면 완성할 수 없는 것일지도..

다만, 대한민국에서 대략 10%정도쯤 제외하고는 말이다.


 

회사를 나오는 순간, 그 인프라에 도움 받을 수 없다. 정답이다.

내 인프라는 오직 내 자신일 뿐이다.


돌이켜보니 회사를 나온 이후,

난 그때 내가 했던 일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과 연이 이어진 경우가 드물었다.

잠깐씩 이어지다 끊기면 끊겼지만서도..


공감으로 지나치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음을 적나라하게 발견한다.


극중 박대리가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며 벌거벗은 것이 과연 그뿐일까?

나를 포함한 이땅의 미생들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시련은 Self라 말했지만,

겪고있는 우리들은 그것을 함께 Helf해줄 수 있지 않는건가?




(아무리 현실이 X같다 할지라도 내 꿈과 열정까지 간섭받을 이유는 없다. (드라마 미생중))




그래도 어쩌겠는가? 아무리 현실이 뭐같다 한들, 나의 소중한 바램까지 짓눌릴 필요는 없다.

어쩌면 어떤이들이 보는 시각에선 작을지 모르지만, 그 크기를 감히 짐작할 수 없는 모두의 소망들이 있기에

이사회가 이만큼 지탱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각인해본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미생은 그런 의미에서 현실의 냉혹함과 비정함들을 꺼내었다기 보단

좀 더 달려보자라는 명분을 알려준 드라마이다. 상위 10%쯤을 제외하곤 결과적으로 모두 미생이니깐.

부단히 움직여야겠지만, 그런 씁쓸함에서도 희망을 찾아보려 한다. 적어도 이땅에서 말이다.




끝으로

이땅의 수많은 미생 여러분들께,


오늘 하루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들,

내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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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조종시간]/사심해우소

(사설) 그래도, 느리게걷자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06 22:45





Written By 빨2 (From 뒷담화 PEOPLE)




:: 새해가 찾아왔지만 나는 반대로 느리고 싶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긴 하겠지만,

   그것이 모든것을 좌우할만큼의 능사일까? 과연 그러할까? 모르겠기에 끄적거린다.




오래된 생각이었다.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할때부터 다가오는 알수없는 불안감이 적정하게 교차되는 애매한 감정.

우두커니 이 자판을 두드린다. 한글자씩 써내려간다. 의미를 담고, 생각을 정리하며 두드려간다.

좀처럼 멍한 기분을 지울수는 없다. 그렇기에 나는 더욱 자판을 두드려간다. 조금은 두서가 없어지는것 같다.


언듯 만으로 4년정도 흘렀다. 이방송을 해온것을 돌이켜보면 말이다.

그땐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지칠때까지, 재미가 없어질때까지 무작정 떠들어보자!는것이 목표였다.

다행이도 그 목표는 현재진행형이고, 프로그램의 근간이자 뿌리가 되었다. 어느 프로그램을 하던지 말이다.

새로운 프로그램도 런칭을 마친 지난 겨울. 많은 생각들과 계획들을 정리하며, 곰곰히 되돌아보았다.


잘가고 있던 것인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


뻔해보이는 질문에도 근본적인 고민은 충분히 담겨져있다.

비단 방송의 문제일 뿐이겠는가? 인생도, 일도, 사랑도 모두 담겨져있는 것일지도.

의미를 담고, 생각을 정리하며 두드려갈뿐. 우두커니 이 자판을 두드린다.




(출처는 구글링.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이쯤이면 홍수다. 아니, 범람이란 표현이 맞을까? TV를 제끼고서라도,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너무도 많아졌다.

지금 이 페이지만 보더라도 그렇지 아니한가? 이것도 매체이다.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결국 매체이다.

포기하려 해도 포기할 수 없는 현실. 우리는 매체의 범람에 갖혀버렸다.

나도 어쩌면 이런 범람에 우를 끼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지랖이 넓다면 그럴것이다.


작년말부터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운 후에는 그런 고민은 심화 단계를 접어들고 있다.

매체가 많아진다는 것은,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겠다는 이유에서 그렇겠지만, 반대를 놓고보면 홍보수단 강화일것이다.

그 홍보수단이 과연 질적으로 좋은 것인가? 쓸때없는 접근성만 늘리게 되는 것이 아닌가?

어느순간 양면성에 갖혀버렸다. 새해가 찾아온지 몇일이나 지났다고 나는 이런 잡다한 괴리감을 맛보고 있다.

귀차니즘의 도래일수도 있고, 게으리즘의 한계일지도 모르겠다. 멍한 기분은 여기서 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모토와 뿌리. 아무것도 남지않은 껍데기일뿐이더라도 우리들의 지탱할 수 있는 이유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표대로 갈 것이다.

처음 다짐했던 목표는 여전하고, 그 이상으로 의욕이 앞서고 있다는 점이 증거일테니깐 말이다.

부족함을 따지려들거든 한도 끝도 없기에 꼬투리만 잡히는 것들 뿐일게다. 거울을 들여다 보자. 내가 보일뿐.

다양성이라는 고민의 시작은 여기까지 고민으로 담아 왔겠지만, 나는 그것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지속가능한 즐거움은 여기서 비롯될 것이라는 내 의견에는 아직까지 반문을 제기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좀 더 즐겁고 재미있게 가야 할 방법론만 남게된다. 고민은 여전히 줄기 어렵지만 말이다.


좋아요 59개, 구독수 200건이 채 안되는 영세 채널주가 내뱉는 한탄이긴 할테지만, 모두 좋다.

현실을 직시해야 미래를 예측해볼수 있다. 계획은 지금부터 시작일뿐이다.

나는 걸어갈 것이다. 우리 제작진들과 함께 여전히 별일없이 느리게 걸어갈 것이다.

재미를 향한 여정은 지속되야 하고, 즐거움을 향한 공유는 끝이 없어야 할 것이다.

조금 모자르더라도,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것의 여지를 남겨두는 것.

완벽하지 않은것이 애초부터 우리들의 목표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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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뉘우스]/뒷담화 PEOPLE

(ch.뒷담화) 신년주저리

chrpcrew ch.)RADIO PEOPLE2015.01.06 18:56




Written By ch.RP CREW





새해가 되면서 감독님의 정신없는 횡설수설이 더욱 늘었죠.


기존 부터 만들던 프로그램만으로는 성이 안찼는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템들을 기획하시기 바쁘신 모습을 보면서..


'저 인간 미쳤나?' 싶어요.


그래도 생각 할 수 있을때 해야 한다는 말은 공감.

어디서 저런 생각들이 튀어나오는지 웃기긴 하지만ㅋ



대략 그러하다는 이야기지만,

결론은 같네요 ㅋ


계속해서 별일없이 가야한다는 주~옥같은 말씀을 던져보면서



(1)

이제 새해입니다.


만들어 갈것들은 많은데,

뭘해야 할지는 생각들만 앞서가는 상황.


카하.. 뭐지..

한숨을 내 쉬어 보면서..



(2)

작년부터 빨들이 늘어가면서


뭔가 텐션이 가득 채워진 상황이긴한데,

문제는 이들이 좀 랜덤스러워요.


그래서 작업하는데 좀 빡세요.

컨디션들이 너무 들쑥날쑥이라.. 하...


(님들아, 살려주세요.. ㅅㅂ)



(3)

편집량이 늘었죠.

서포트를 하는데도 양이 많아서 좀 죽어나고 있죠.


'한달에 한번만드는게 뭐 그리 대수냐'

싶겠지만,

진짜 말인데요.. 좀 많아요.

미치겠어요.


물론 더하고 싶은데 시간도 딸려요.

저도 밥은 벌어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젠장..



(4)

작년에는 여차저차해서 좀 공백이 있었죠.

그때 상황이 다들 가볍게 넘기긴 했는데..

원랜 좀 최악이긴 했어요.

생업전선의 마지노선이 닥친것들도 있었고

빨들이 참으로 질풍노도 스러웠죠.

어찌저찌되어 복구해서 돌아오긴 했는데,

옆에서 보는 입장에선 대단하긴 해요.

물론 정상화가 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암튼 열심히 만들어가야겠죠.

비주류의 한탄은 이어집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달려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2015년의 시작은 2014년의 마무리 부터!

첫 에피는 뒷담화 어워드 2014를 준비중이구요.

이어서 할것들이 많네요.

많아서 문제에요. 시간도 많아야 하는데..

빨들이 올해부터 좀 많이 바빠질거 같아서,

스케줄 만들기가 어려울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달려갈거니까요.

그냥 지켜봐주세요.

어찌 달려들가나


암튼

닥돌하겠습니다.




(추신)

올해부터는 월 1회가 기본 베이스이지만

분량이 많으면 쪼개서 나갈수도 있어요. 그럼 2회가 될지도?

여튼 기본은 1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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