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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

REVIEW :: 영화 '저수지게임' (2017) 문화유랑단 REVIEW :: 영화 '저수지게임' (2017) 정권이 바뀌었지만, 올해만큼은 시대의 변혁이 거세지는 지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겨울, 광장으로 삼삼오오 모인 민중들의 생각과 목소리는 촛불로 승화되어 오늘을 만들어낸 단초로 제공되었다. 그렇게 지난 겨울은 과거로 기록되어졌다. 시간을 거슬러 올해처럼 정권이 바뀌던 9년전. 한사람의 위대한 과거에 빗대어 모두가 많은 돈을 만질 수 있을 거란 생각으로 맞이했던 시대. 자질과 도덕적 흠짓이 유독 눈에 띄었지만, 모른척 눈감아준다면, 댓가는 확실히 얻을 것이라는 믿음. 그래서 민중은 그분을 선택 하였고, 새로운 시대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사라지는돈. 반복되는패턴. 침묵하는 시간 한 시대가 흘러갔다. 결론부터 말해보면 좋은 기억은 적었고, 부끄럽거.. 2017. 9. 16.
(리뷰) 6th 'BASIC' - 브라운아이드걸스 :: 소유에서 소비로 지향되는 현대 음악산업에서 음악 리뷰를 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또다른 소음공해 겠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나름 괜찮다고 여겨지는 것을 공유하는 것 또한 시대의 미덕이라 판단하는 필자의 생각에 말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 '신세계' MV ⓒ 2015.에이팝 엔터테인먼트) *음악적 역량은 유쾌 했으나, 마케팅과 전략이 너무 치고나간 아쉬운 앨범 가요계에 '우주'라는 키워드나 '미지'라는 공간에 대한 의미가 텍스트로 나온것을 찾아보면 그리 많지는 않다. 대중의 생소함도 있겠으나, 1차적으로는 키워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가 '어렵다'에 주안을 둘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화 인터스텔라의 성공이나 그에 상응했던 컬처 기반의 흥행에 비춰보자면 대중이 받아들이는 보편성에 관점에선 어렵다 =.. 201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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