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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뉘우스 @/"전 하는말 씀"

환영사

by CHRP (채널라디오피플) 2014. 12. 29.



반갑습니다. 먼길 오셨습니다.

ch.) RADIO PEOPLE 입니다.


장농 깊숙히 처박아둔 옷에 베인 눅룩한 냄새마냥

이 블로그 역시도 참으로 오래동안 묵혔습니다.


게으름의 반증이지요.


2014년 끝자락에 이르러

다시금 묵은내를 햇볕에 털고 빨래를 시작합니다.

빨래를 마치고 뽀송뽀송하게 말린 뒤,

정성들여 다림질도 하고, 잘 정리하여

새로운 이름도 붙여줍니다.



이름하여 

Culture Nomad = 문화유랑단



네 그렇습니다. 

사실 놀고잡픈데 아는건 적고, 아는척은 하고싶고,

욕심인지 공명심인지 분간은 잘 안가지만,

적어도 경험해본것들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과,

평범한 호기심을 계속해서 쌓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새단장해봅니다.

적어도 의도는 그러합니다.


페이스북과의 연동성이 우선시 되겠지만,

이 블로그에서도,

지난 시간 계속 해오려 생각만 하던 행위들

특히나,

다양한 생각에 대한 B-Side 컨셉의 글짓기를 통해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려 용쓰는 이들이 되겠습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시작합니다.



2014/12/29

ch.)Radio People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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