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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매트릭스 -레저렉션- (2021) 문화 유랑단 REview :: 매트릭스 -레저렉션- (2021) 한줄평 : 복귀한 코드의 선택은 당신의 몫 (★★★) :: 본 리뷰에는 작품에 관한 전반적인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 특징들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겠지만, 조금 과한 사람들을 가리켜 ‘외골수’라고 부른다. 자조가 맞다. 좋아하는 것만 좋아하고, 이를 더 알아가고자 깊게 파 보는 특성으로 스스로를 분류해보았다. ‘진실은 무엇인가?’ 모두가 옆동네 친절한 이웃 거미인간에게 시선이 빼앗기고 흥행마저 따라주는 상황이다. 필자 또한 궁금하긴 하다. 하지만 이상한 나라에서 거울만 보고 있던 앨리스 마냥 묵묵히 이 작품만을 기다려왔다. 개똥 철학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달고 사는 입장에서, 꽤 호기로운 주제. 그것도 무려 20년 전. 뜬금없이 작품 .. 2021. 12. 25.
(사설) 몰입의 관성 재작년 어느 날이었다. 평소 건드리지 않던 책상 서랍을 비워낼 겸 정리하던 중, 오랜만에 찾은 아이팟클래식이 보였다. 꽤 오랜시간동안 나의 귀를 즐겁게 달래주었던 녀석을 바라보며, 그 시간속을 잠시나마 상기해봤다. 적어도 음악만큼은 여전히 함께해주었다는 고마움이 새삼스럽게도 피어났다. 이윽고 '아직도 잘 굴러가려나?'는 생각으로 이어져 다시금 전원을 켜보았다. 시크하게 비추어지는 메시지 [배터리가 없습니다] 거기서 부터 출발되었을까? 이 녀석으로 부터 때 아닌 고난의 시간(?)이 비롯되었다는 것을. 사족이 길어지겠지만, 요약해보면 충전 이후에도 작동 되지 않는 이녀석을 살려보겠다고 발버둥을 치다 아는 가게를 통해 수리를 맡겼지만,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채 7개월 가량의 시간만 흘러갔다. 호의인지 오기인.. 2021. 11. 24.
2021 다시, 한걸음 2021. 11. 20.
2차 방송 제작중단 안내 2020. 8. 30.
미라지 임시 휴방 안내 2020. 8. 22.
홈페이지 리뉴얼 일지 (안내) (2020.07.17. UPDATE) 안녕하세요 채널라디오피플 입니다 작년 말 이후 차츰 손을 보고 있는 사이트이지만, 여력이 안되는 상황에 무언가를 지속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넋놓고, 손놓고 멀뚱하게 바라보고만 없는 노릇이죠. 국장님의 말대로 이 채널은 느리게 가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자 유일한 방법입니다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가 아닌 이상, 모두 각자의 밥벌이는 각자 하는것으로 출발한 공간이거든요. 그래서, 안되는 것을 탓하기 보단, 차근하게 할 수 있는 범위내로 조금씩은 다듬고 수정해가려합니다 간혹, 무심결에 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전히 부족한 기능과 적은 컨텐츠이지만, 생각하는 것을 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자란 부분은 간간히 잘 채워넣으며 정리..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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